길이야기
2010. 5. 2.
최순우 옛집
도심속에 작은 호수같은 최순우(1916~1984) 옛집 전 국립박물관장이며 미술사학자답게 성북동에 작은 아름다움을 심어 놓으셨다 현재 최순우 옛집은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으로 운영 · 관리되고 있다 최순우 옛집 서울 성곽을 돌다보면 경신고등학교 옆에 있다 최순우 옛집 안내문 杜門卽是深山 丙辰 榴夏 午睡老人(두문즉시심산 병진 류하 오수노인) 문을 닫으니 곧 깊은 산이란 뜻이다 병진년(1976년) 석류 익는 여름 오수노인(낮잠 자는 늙은이) 짓다 왼쪽 첫째 방이 선생님 방이고 그 다음 가운데가 부인 방이였고 그 오른쪽이 따님 방이였다 杜門卽是深山 丙辰 榴夏 午睡老人(두문즉시심산 병진 류하 오수노인) 선생님의 방문 위에 걸려 있는 편액으로 「문을 닫으면 곧 깊은 산중」이라는 뜻이고 선생님의 호는 혜곡(兮谷)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