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꽃들의 향연이다
고려산(오련산) 진달래로 올 봄을 강화에서 느끼려 했다
하지만 한 사람의 부주의 · 구제역으로 원미산을 찾았다
온수역 6번 출구
지양산으로 가다 돌아 봤다
지양산 숲길 들머리
월드A빌라를 끼고 돌면 왼쪽에 있는 피라미드 형상의 환기구가 앞쪽에 있다
동부골든APT · 온수초등학교 방향안내판
숲길을 천천히 10분 정도오르면 아파트단지가 나오고 그 오른쪽 길이다
무단경작금지 안내판
산림을 훼손하고 토사를 유출시켜 자연환경을 파괴시키므로 경작을 금지하여 달란다
이곳서 원미산 능선이 왼쪽으로 보인다
아파트를 끼고 다시 절정의 개나리 길이다
온수공단 · 동부골든APT 방향안내판
길은 거의 외길이라 잘못 갈 일은 없다
단 이 길에서 온수공단 이정표를 따라 왼쪽으로 간다
(누가 밑에 매직으로 원미산이라 써 놓았다)
벤치 쉼터
흙과 나무로 다져진 길이다
계단을 내려가 다시 오른다
잠시 걷자 차가 다니는 포장도로를 만났다
오른쪽에서 내려와 이 길을 건너 왼쪽 언덕으로 올라서야 된다
지양산 정상
여기가 지양산 정상 같은데 표시가 없다
지금까지 벤치나 안내판은 자주 보였는데 허탈하다
다시 흙이 단단하게 다져진 길이다
정상에서 내려오면 도로가 나타나고 오른쪽으로 200m 정도 내려가면 도로 밑 토끼굴이 있다
토끼굴
반사경으로 보이는 토끼굴로 들어 간다
부천시 웰빙체험학습장
안내판에 2,375평을 239명이 경작한다고 써있고 조그만 하얀 푯말에 경작자의 이름이 적혀있다
*
어린 아이들과 씨뿌리고 수확하며 흙의 소중함을 느끼고
또 정성껏 가꾼 무공해 농산물로 행복을 느끼라는 학습장인 것 같다
부천시 산울림청소년 수련관
잠시 생태관을 둘러 보았다
다시 언덕을 오른다
목책 길을 따라간다
진달래동산
이 길을 오르면 오른쪽에 있다
부천종합운동장
원미산 진달래밭
사진사가 앉아 계시는 걸 보니 포인트인가 보다
사진 1장에 3천 원부터라 써있다
원미산 진달래밭
진달래공원을 왼쪽으로 돌았다
진달래공원을 내려간다
다시 올라간다
올라가다 보니 토끼가 보인다
이곳엔 이렇게 풀어 놓은 토끼가 많다고 한다
사람을 별로 무서워 않고 먹이가 많아서인지 토끼 몸이 무거워 보인다
진달래공원을 한 바퀴 돌고 다시 원미산 정상으로 오른다
원미산(해발 170m) 정상
정상에 서 있는 산불감시초가 흉물스럽다
산불을 조심하고 감시하는 일이야 좋지만 정상을 깎고 세우지 않았으면 한다
소래산 · 성주산 등의 마루금이 보인다
계단을 따라 내려오면 다시 잘 다져진 흙길이 나온다
벤치가 있는 길이다
운동기구가 있는 쉼터
멀리 지양산과 지나온 능선들이 보인다
가톨릭대학으로 들어가는 철문이다
소래역으로 가는 길은 철문 오른쪽 길이다
벤치 쉼터를 지난다
운동기구가 있는 소나무 숲을 지난다
나무 계단을 지나면 다시 운동기구들이 있는 작은 마당이 나온다
시민들을 위한 쉼터 시민들이 지켜가자는 펼침막이 있다
다 내려오니 소사역으로 가는 큰 길이 나온다
편안한 산길 6.4km를 3시간 반 동안 걸었다
정말 천천히 걸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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