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11. 5. 14.
산막이옛길
산막이옛길은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마을에서 산막이마을까지의 길이다 산막이란 약초를 캐는 약초꾼이나 심마니들이 산을 돌아다니다 쉬거나 자기도 하는 곳으로 주인이 따로 없고 누구나 필요하면 쉬고 가면 되고, 또 손볼 데가 있으면 누구든지 손을 보아 언제든 지나가는 산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게 배려한 곳이다 * 산들걷기팀과 함께 했다 선착장 산막이옛길 입구에 있다 연리지 한 나무와 다른 나무 가지가 서로 붙어 나뭇결이 하나로 이어지는 현상으로 연인끼리 연리지 앞에서 기도를 하면 사랑이 성취되고 소망도 이루어진다고 한다 연리지 뒤쪽 나무 펜스에 소망글이 붙어 있다 고인돌 쉼터 고인돌 형태의 바위들과 주변의 돌무지와 큰 뽕나무, 밤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으며 옛날에 사오랑과 서당이 여름철 무더위 시 야외학습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