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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

백련산

백련산(白蓮山 · 215m)은 서울 서대문구와 은평구 사이에 있다

조선시대 왕족들이 바위에서 매사냥을 즐겼다고 응봉(鷹峰)이라고도 불렸다

백련산이란 이름은 서대문구 홍은동에 있는 백련사(白蓮寺)에서 유래되었다

 

 

홍제역 4번출구

시점인 1번출구 맞은 편이다

 

 

 

 

홍은사거리 유진상가 · 유진맨숀

홍제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그림이 벽에 붙어있다

 

 

 

 

백련산 들머리

홍은사거리를 건너 좌측으로 잠시 걸으면 우측 골목에 들머리가 있다

 

 

 

 

한의사 · 약초꾼

들머리 계단을 올라 사진을 만드는데 부르는 소리가 들려 다가가니 깁밥과 물을 주며 식사를 같이 하잔다

이 물이 14가지 약초가 들어간 물인데 암튼 오늘 밤은 그냥 자기 어려울 거란다

헤여질 땐 인연이 있으면 또 만날거라며 헤어졌다

암튼 멋진 분들이다

 

 

 

 

무악재

정자 앞에서 보니 인왕산과 안산을 가르는 무악재가 보인다

 

 

 

 

솔밭 마루금

 

 

 

 

북한산

족두리봉부터 향로봉  ·  비봉 · 승가봉 ·  문수봉 ·  보현봉까지의 마루금이다

솔밭 마루금을 잠시 오르니 전망 좋은 바위가 있다

 

 

 

 

북한산

통일로가 왼쪽으로 지난다

 

 

 

 

운동기구 쉼터

 

 

 

 

팥배나무 열매

 

 

 

 

굵은 나무와 바위가 백련산을 높은 산으로 착각하게 만든다

 

 

 

 

낮은 산이지만 운동기구와 쉼터가 많고 산도 제법 깊다

유럽 기준으론 그냥 힐(hill)인데 암튼 백련산은 산이다~!

 

 

 

 

은평정

백련산 조망명소지만 황사와 스모그로 안보인다

 

 

 

 

작은 쉼터

 

 

 

 

KBS백련산 TV방송 중계소

 

 

 

 

배드민턴장 방향안내판이 있다

 

 

 

 

다시 잠시 걸으니 솔숲이다

 

 

 

 

운동시설 쉼터

 

 

 

 

백련사로 가는 계단이 오른쪽에 있다

안내판에 '백련사 200m'라 써있던데 생각보다 길다

 

 

 

 

공덕비 군(功德碑郡)

 

 

 

 

사리탑

백련사 입구에 있다

 

 

 

 

삼각산 정토 백련사(三角山 淨土 白蓮寺)

신라 경덕왕 6년(747) 진표율사가 부처님의 정토사상을 널리 펴기 위해 창건된 우리나라 최초 최대의 정토 도량으로

조선 정종 원년 무학왕사의 지휘로 함허화상이 크게 중창하였고

세조의 장녀인 의숙공주가 부마인 하성부원군 정현조의 천도발원을 위해

의숙공주의 원찰로 정하면서 백련사로 개칭하였다

 

 

 

 

백련사(白蓮寺)

 

 

 

 

약사전

법당인 무량수전 옆에 있다

 

 

 

 

약사전

 

 

 

 

대웅전

 

 

 

 

원통전

 

 

 

 

관음전 · 칠성각 · 산신각 · 독성각

 

 

 

 

법고

 

 

 

 

돌탑 

백련사에서 나와 다시 마루금으로 올랐다

 

 

 

 

안산

돌탑을 지나 잠시 걸으면 조망명소가 있다

 

 

 

 

여의도

여의도 빌딩들이 황사와 스모그로 희미하다

 

 

 

 

서울의 우수(경관) 조망명소 안내판

 

 

 

 

조망명소를 지나 사람이 안다니는 숲길로 들어서자

아직 발에 밟히지 않은 깨끗한 낙엽들이 있다

 

 

 

 

홍제천

안산 자락길이다 

산길을 내려서자 서대문구청사거리다

 

 

 

 

서대문구청

마침점이다

 

 

 

 

포천 생막걸리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6.4km, 소요시간 3시간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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