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이야기
2009. 9. 6.
무의도 국사봉~호룡곡산
배를 타고 바다에서 보면, 섬의 형태가 장군이 장군복을 입고 춤을 추는 것 같다고 하여 「무의도」라 했다 전해진다 함께 있는 섬 중 큰 섬을 무의도 · 작은 섬을 소무의도라 한다 부근에 실미도 · 해녀도 · 상엽도 등의 부속도서가 있으며 주민들은 보통 무의도를 큰무리섬이라 부른다 그 큰무리섬의 등뼈 역할을 하는 것이 국사봉과 호룡곡산이다 스크렁 국사봉 들머리에 피었다 실미도 물이 빠지면 오른쪽 모래톱으로 건너 다닌다 국사봉에서 호룡곡산으로 가는 숲이다 지난 산행 때 선착장 입구 가게에서 파는 누룽지 막걸리가 맛 있길래 다시 들려 한 병 달랬더니 술 가져오는 사람만 나무란다 벌써 몇 번째 손님이 찾았던 모양이다 하는 수 없이 월매다 호룡곡산에서 본 바닷가 환상의 해변 길로 내려간다 환상의 해변 모래와 갯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