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
2011. 1. 29.
북한산 백운대
담백한 계절에 어울리는 하늘을 만끽한 북한산행 오랜만에 산들걷기 팀과 함께 했다 붙임바위 우이동에서 도선사를 오르는 도로 중간 쯤에 있는 이 바위는 돌을 붙이고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내력을 간직하고 있다 지금은 바위가 도로 확장과 포장으로 반 쯤 뭍혀버렸지만 예전엔 도로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 한 발은 길에 다른 발은 바위에 지탱하고 돌을 들고 바위에 돌을 문지르던 기억이 있다 김상궁 사리탑(金尙宮舍利塔) 金尙宮淨光花之舍利塔(김상궁정광화지사리탑) 同治癸酉十月日立(동치계유십월일입) · 1873년 10월 위에 직사각으로 파인 곳이 사리를 봉안했던 곳이다 * 도선사에서 용암문으로 오르다 오른쪽에 있다 산들걷기팀 용암문으로 오르는 중간에 있는 작은 계곡인데 덧 얼어서인지 큰 폭포처럼 보인다 용암문(龍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