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럭 기럭 기러기야 어디서 왔니 북쪽에서 날아오다 북한산에 들렀지
북한산 단풍 한창이겠지 요 담엘랑 단풍잎을 입에 물고 오너라"
초등학교때 배운 노래 때문인지 단풍하면 북한산이 생각난다
만경대 · 백운대 · 인수봉
도선사 입구에서 눈에 확 들어오는 북한산이다
비록 통신과 전기선에 가려졌지만 의연하다
산행을 하려면 아스팔트길로 도선사 주차장까지 올라야 한다
예전 우이동 버스 종점에서 도선사까지 약 3km의 길이 좁은 흙길이었는데
박정희 대통령 시절 육여사의 후원으로 도로로 만들었다
단풍 절정기 휴일엔 백운대 코스는 너무 복잡하고
더구나 윤아 대장님까지 계셔서 한적한 소귀천 코스로 수정하고 선운교 지나 왼쪽으로 올랐다
옥류교(玉流橋)
왼쪽 기둥에 서기 1967년 4월 15일이라 써있다
북한산
옥류교에서 봤다
소귀천계곡
윤아 대장님이 리딩으로 바위를 오른다
단풍나무가 많은 8부능선을 지난다
영봉
도봉산 마루금이 너머로 보인다
만경대 · 인수봉
수락산 · 불암산
영봉
도봉산 마루금이 너머로 보인다
산성능선으로 오른다
산성 주능선에서 복잡한 위문 쪽을 피해 대동문 쪽으로 간다
산성 주능선
인파를 피해 사진을 만들어선지 나름 한적해 보인다
동장대(東將臺)
예전엔 동장대 터만 있었는데 성곽 복원하면서 세웠다
대남문
보현봉 · 문수봉 · 나한봉 · 나월봉이 옆에 있다
대동문으로 가는 길이다
대동문(大東門)
진달래능선으로 간다
진달래능선에서 이동식을 할 때
부부가 아이를 업고, 목말 태우고 산을 오른다
북한산
진달래 능선에서 봤다
백련사 쪽 하산길이다
윤아는 무슨 바람이 있을까?
현곡 양일동 묘
거의 다 내려와 왼쪽 계단 위에 있다
광주시장의 조화가 놓여 있었다
도로로 나가기 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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