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이야기
2012. 7. 1.
진부령~고성
어제는 원통에서 진부령을 올랐고, 오늘은 진부령에서 고성 바닷가로 내려간다 가벼운 발걸음은 벌써 푸른 바닷가이고 입에선 「그리운 금강산」이 흥얼거려진다 "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산 그리운 만이천 봉 말은없어도~♬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향로봉 아침에 눈을 뜨니 3시40분이다 한 20분만 더 누워있자 하다 다시 눈을 뜨니 4시 40분이다 얼른 일어나 창밖을 보니 하늘이 투명하다 백두대간 진부령 빗돌 진부령은 인제군 북면과 고성군 간성읍을 잇는 태백산맥의 고개다 영동선과 태백선 등의 철도가 건설되기 이전, 두 지역의 왕래를 가능하게 해준 주요 고갯길 중 하나다 이 도로는 1930년 벌목을 목적으로 개설되어 현재는 각종 농수산물 운송과 관광에 활용되고 있다 진부령휴게소 이제는 차가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