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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이야기

원통터미널~진부령

2010년 6월에 시작한 DMZ트레킹 코스의 마지막 구간이다
처음 DMZ트레킹 코스인 평화누리길에 들어설 땐 그저 한 코스 한 코스만 생각하고 걸었는데
2년 만에 마지막 구간이라니 감회가 새롭다

 

 

원통버스터미널
터미널에 도착하니 거세던 비바람이 차분해졌다

 

 

 

 

원통성당
작은 종탑이 있는 성전과 성모마리아상이 잔디마당과 조화롭다

 

 

 

 

원통6리마을회관

 

 

 

 

어두원리
마을의 형상이 물고기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어두원 · 어두리라 한다

 

 

 

 

매바위
왼쪽 매바위 허리를 휘감고 흐르는 물길이 특이하다
한계교에서 봤다

 

 

 

 

46호선 옛길

 

 

 

 

46호선 옛길
오른쪽 새로난 고가 길은 용대터널로 똑바로 뚫렸고 물길따라 돌아가는 46번 옛길은 자전거길이 되었다

 

 

 

 

진부령 20km 안내판

 

 

 

 

장마비로 한가한 설악능선을 따라간다

 

 

 

 

46호선 옛길

 

 

 

 

북천

 

 

 

 

북천
간성 43km · 속초 36km 지점 안내판을 지난 곳이다

 

 

 

 

인제군 북면 용대리마을
미리내캠프 입간판이 있는 곳이다

 

 

 

 

12선녀탕 입구인 12선녀교까지 이어지는 터널이다
빅터가 머루 터널이라 한다

 

 

 

 

십이선녀교

 

 

 

 

와일드캠핑월드

 

 

 

 

백담사 만해마을
오른쪽 만해교를 건너면 갈 수 있다

 

 

 

 

왼쪽 매봉산 · 오른쪽 설악산
설악산 기슭에 풍력발전기가 있다

 

 

 

 

용대초등학교

 

 

 

 

백담사 들머리 용대리
황태국으로 점심을 하고 복장을 햇빛 모드로 바꿨다

 

 

 

 

용바위
진부령 · 미시령 갈림길 앞이다

 

 

 

 

백골병단 전적비
한국 최초 유격대로 창설된 640명의 백골병단 대원들은 오대산 및 설악산에서 적 후방지역을 교란함으로써

아군 작전에 기여하는 혁혁한 전공을 세워 백골병단 장병이 이룩한 충용의 전공을 기리고 순국 산화한 장병의 명복을 빌고자 1990년 건립하였다
*
용바위 밑이다

 

 

 

 

용바위

황태직판장이 모여 있다

 

 

 

 

적탄흔 피탄지점 안내판
연화교를 건너면 오른쪽 용대자연휴양림 · 왼쪽 연화동전적비공원이 있다

 

 

 

 

북천

연화교에서 본 북쪽 방향이다

 

 

 

 

연화동전적비 · 연화동전시관
1996년 북한 무장공비 25명이 잠수함을 이용하여 강릉 안인진리 해안으로 침투하여
49일 동안 소탕작전을 펼치던 중 순직한 3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98년 11월 전적비와 평화공원이 건립되었다

 

 

 

 

연화동전적비

 

 

 

 

용대리 황태마을

 

 

 

 

고성군 간성읍으로 들어선다

 

 

 

 

진부령미술관 안내판

 

 

 

 

진부령미술관
진부령 정상이다

 

 

 

 

여인상
미술관 뒷뜰에 여러 조각품들이 있다

 

 

 

 

진부령(陳富嶺) 빗돌
향로봉지구 전투전적비 · 설화희생충혼순국비가 옆에 있다

 

 

 

 

향로봉지구 전투전적비 · 설화희생충혼순국비
단기 4284(1951년)년 5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양양과 간성을 탈환하고 계속하여 설악산으로 진격하였으나
패주하던 적은 중동부 요충지인 인제를 방어하기 위하여 설악산과 향로봉 일대에 견고한 진지를 구축하고
우리의 수도사단과 제11사단에 89회라는 희유의 반격을 기하여 왔으나 그 반격을 격퇴하고 설악산 및 향로봉을 확보하는데 성공하였다
이 지구에서 산화한 전몰장병의 명복을 빌며 자손만대에 그 위혼을 전하고자 여기에 전적비를 세우고 이를 기념한다

 

 

 

 

진부령유별시(陳富嶺留別詩) 빗돌
택당 이식은 1631년부터 1633년까지 간성 현감을 지냈는데

1633년 1월 선생이 한양으로 승차되어 가는 길에 눈 덮인 진부령 고갯마루까지 선생을 배웅하기 위해 
배를 주리며 따라온 군민들의 인정에 대하여 이별의 아쉬움을 표현하며 남긴 시다
*

西行正値北風時(서행정치북풍시) / 한양으로 승차되어 가는 길 북풍이 불고 
​雪嶺參天鳥道危(설령참천조도위) / 눈 덮이어 음산한 영마루 새도 넘기 험한 길 
​自是人情傷惜別(자시인정상석별) / 이제 인정에 마음 아픈 이별을 하네
​君來饑我我留詩(군래기아아유시) / 그대들 배 주리며 따라왔는데 나는 이별시를 남기네

*
진부령 유별시비 기문 빗돌이 옆에 있다

 

 

 

 

군인교회
숲 속에 있다

 

 

 

 

펜션촌
진부령 정상에서 봤다

 

 

 

 

펜션 사장님께 부탁한 용대리 중국집 음식을 기다리는 중이다
*
샤워 후 식사하러 갔더니 식당 사장님 왈
12명의 군인이 음식을 거덜내 팔 음식이 없단다
그 옆 두 식당은 이미 불이 꺼져 있었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28.8km, 소요시간 7시간 56분
총 걸은 거리 477.9km, 총 소요시간 138시간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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