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이야기
2012. 5. 19.
철원 도피안사
통일신라 말기 부패하고 혼탁한 세상을 구하고자 도선국사를 주축으로 철원향도 1,500명이 창건한 사찰이다 미륵신앙을 신봉한 이들은 후일 태봉국 건국의 주역이 되었으며 이러한 전통에 힘입어 일제시대 3 · 1만세운동의 산실이 되기도 했다 1898년(광무 2) 화재를 입어 당시의 주지 법운(法雲)이 재건하였고, 1914년 다시 개수하였다 8 · 15광복 후 공산치하에 들어갔다가, 6 · 25전쟁 때 전화(戰禍)로 완전 폐허가 된 것을 1959년 당시 육군 제15사단에서 재건하여 군승(軍僧)을 두어 관리하고 있다 여기에는 도선국사가 건립 · 주조하였다는 3층석탑(보물 223호)과 철조비로사나불좌상(국보 63호)이 있다 도피안사(到彼岸寺) 빗돌 도피안사 입구에 있다 도피안사 안내도 해탈문 사천왕문에서 해탈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