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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원삼면~ 학일리~원삼면

생활걷기로 용인시 원삼면 학일리를 다녀왔다
그곳엔 처의 부모 · 숙부 · 사촌동생이 잠들어 있고 처 작은어머니와 사촌들이 살고 있다
또 조금 떨어진 곳엔 처조부모도 잠들어 계신다

 

 

용인군 원삼면
당일 걷기론 용인에서 학일리는 너무 멀어
적당하다고 생각한 원삼면까지 용인에서 16번 버스로 왔다

 

 

 

 

원삼양조장
원삼막걸리 제조공장이다

 

 

 

 

별미골
일찍 서둘러 왔지만 원삼에 내리니 점심시간이다
한 바퀴 둘러보니 중국집 · 분식집 · 한식집이 있다
그 중 'SBS 잘먹고 잘사는 법'에 나왔다고 펼침막을 걸어놓은 집으로 들어가
뭘 잘하시냐고 하니 묵은지해장국과 비빕밥이라길래 비빕밥을 시켰다

 

 

 

 

별미골 비빕밥

 

 

 

 

원삼중앙교회

 

 

 

 

삽다리교
처가족 묘가 어현부락과 학일리 사이에 있어 고당천을 따라 어현부락쪽으로 들어가 성묘를 하고
학일리에서 작은어머니를 뵙고 다시 원삼으로 나오기로 했다
첫 번째 다리다

 

 

 

 

야광마을
야광교 밑을 지나 바로 오른쪽에 있다

 

 

 

 

야광교
고당천에 있는 두 번째 다리다

 

 

 

 

고당천
물길은 낮은 곳으로 흐르기에 편안하고 길찾기도 쉽다

 

 

 

 

왼쪽 고당천 · 오른쪽 한천 합수머리
물길을 건너려면 오른쪽으로 올라 한천교를 건너야 한다

 

 

 

 

한천교
세 번째 다리다

 

 

 

 

한천
한천교에서 봤다

 

 

 

 

양성계들길
물길을 따라 걷다 따가운 햇살을 피해 산기슭 길로 걸었다
이곳만 아니라 대부분의 물길엔 가로수가 없어 아쉽다

 

 

 

 

어현부락 입구
개망초가 무리져 있다

 

 

 

 

어현부락
토속음식점 시골집이 있는 마을로 오른쪽이 학일리 가는 길이고
왼쪽 어현교를 건너면 쌀농업을 육성하고 쌀 소비를 촉진을 위해 조성된 슬로푸드 체험마을인 「웬떡마을」이 있다

 

 

 

 

토속음식점 시골집

 

 

 

 

구봉산
오른쪽 두루봉 기슭은 택지를 조성하는지 산이 파헤쳐져 있다

 

 

 

 

독쟁이골 · 사냥골 가는 길
잠시 걸으면 왼쪽에 있다

 

 

 

 

안말골 가는 길
다시 잠시 걸으면 왼쪽에 있다

 

 

 

 

아랫말
논 너머 두루봉에 폭 파묻혀 있는 마을이다

 

 

 

 

어현부락에서 학일리 가는 길로 오른쪽 산에 처가족 묘가 있다

 

 

 

 

처 가족 묘

 

 

 

 

왼쪽 음달말 · 오른쪽 양달말
성묘를 마치고 학일리로 가는 길이다
이랫말 · 윗말, 음달말 · 양달말... 마을 이름이 정겹다

 

 

 

 

음달말

 

 

 

 

호군 오희보공 묘(護軍 吳希保公 墓)
려말선초(麗末鮮初)인 1360년(고려 공민왕 8)에 출생하여 1426년(세종 8) 서거하시니 향년 67세이다
공은 우리 시조 인유 공(仁裕 公) 8세 손으로 시위사좌령호군(侍衛司左領護軍)을 지내셨다
*
묘의 저변이 방형(方形)으로 고려의 묘제를 보존한 묘 2기가 승죽골에 있다

 

 

 

 

승죽골

 

 

 

 

승죽골 · 음달말

 

 

 

 

학일 아름마을 농촌 팜스테이 황토방
승죽골에서 언덕을 넘으면 왼쪽에 학일제2호저수지가 있고 그 맞은편에 있다

 

 

 

 

중보들 · 하보들

 

 

 

 

학일마을

 

 

 

 

학일1리경로회관(학일마을정보센터)
건축에 도움을 주신 분들의 빗돌이 왼쪽에 있다

 

 

 

 

공구영 · 오성환 공적비
학일마을정보센터 마당 앞에 있다

 

 

 

 

학일 농촌체험 / 휴양마을 안내도
학일마을정보센터 앞마당에 있다

 

 

 

 

산너울 2길 안내도
와우정사와 경안천발원지를 거치는 코스(4시간 30분)와 문수봉을 넘는 코스(6시간 30분)가 있다

 

 

 

 

장경사 안내판

 

 

 

 

장경사(長庚寺)
용주사 말사로 쌍령산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구 쌍운암지(雙雲庵址)에서 두 번 이전하여 건립된 사찰이다
쌍운암의 연혁은 용주사 본말사지에 의하면 고려 후기 백운(白雲) 경한(景閑)이 창건하였다고 하며
그 뒤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으로 모두 전소되어 폐사되었다고 전한다
그러다가 조선 말기 철종 때 학일리에 살고 있던 해주오씨(海州吳氏)의 시주로
이곳에 건물을 짓고 절 이름을 장경사로 바꾸어 현재에 이르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장경사 극락보전(長庚寺 極樂寶殿)

 

 

 

 

능소화
능소화 꽃가루의 미세 구조가 갈퀴와 낚시 바늘을 합쳐 놓은 듯한 형태를 하고 있어 일단 피부에 닿으면 잘 떨어지지 않는데
특히 눈은 점액이 있고 습기가 있어 일단 부착 되면 잘 떨어지지 않고 비비는 행동에 의해 자꾸 점막 안으로 침투하여

심한 염증을 유발하고 심지어는 백내장 등 합병증에 이르기도 해 실명한다는 속설이 따라붙게 되었다
또 하나 이 꽃의 향기를 자꾸 맡게 되면 뇌의 신경세포가 파괴되어 버린다는 학설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학일마을 안내판
강소농 육성 지역농업특성화마을 안내판이 마을 입구에 있다

 

 

 

 

석화지마을

 

 

 

 

석화지교

 

 

 

 

문촌1리 · 원삼 방향안내판

 

 

 

 

학 서식지
도로를 따라 걷다 보니 새소리가 요란해 숲속을 보니 많은 학들이 나무에 앉아 있다

 

 

 

 

문촌로
석화지에서 문촌로로 나오면 도로로 걸어야 한다

 

 

 

 

원삼
언덕을 넘으니 원삼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더위와 갈증을 달래며 버스를 기다린다
생활걷기 끝~!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11.4km, 소요시간 3시간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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