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10. 5. 22.
고령가야왕릉
고대 낙동강 하류지역인 변한에서 1세기경 12부족의 연맹체가 단합하여 금관가야(김해) · 대가야(고령) · 소가야(고성) · 아라가야(함안) · 성산가야(성주) · 고령가야(함창) 등 6가야로 통합된 가야(伽倻)는 신라와 백제의 중간에 위치하여 양국의 정치적 위협을 받아 통일된 국가를 형성하지는 못했으나 금관가야(본가야)를 중심으로 해상활동을 활발히 하였으며 일본 지역에 식민지를 건설하여 대륙문화 전달에 기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 김수로가 김해 지역 9간(九干)의 추대로 왕위에 오르자 왕릉의 주인은 홀연히 함창 지역으로 올라와 고령가야를 세웠다고 한다 고령가야의 위치에 대해서는 함창 외에도 경남 진주도 거론되었으나 요즘은 함창으로 굳어지는 듯하다 * 그는 무려 115년간 나라를 다스렸다고 하며 태조왕(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