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24. 4. 11.
경의선숲길
1906년 서울에서 신의주까지 개통되어 오랜 시간 서울시민의 애환과 추억이 깃든 경의선 2005년 지하화되어 그동안 나지로 방치되어 있던 6.3km의 철도 부지가 2016년 이야기와 이웃이 있는 아름다운 〈경의선숲길〉로 다시 태여났다 홍대입구역 3번출구 시점이다 경의선숲길 명예도로명 노벨길 빗돌 경의선숲길 및 경의선 책거리 양방향 1.2km의 길로 우리나라 최초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기념하고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를 염원하는 한편 추가적인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기를 기원하며 명예도로명을 부여하며 세웠다 HOLLYS 경의선숲길 방범초소 미루나무 옆으로 흐르는 세교실개천 옆에 있다 세교실개천 원래 연남동에는 홍제천의 지류인 세교천이 흘렀는데, 이 물길을 재현한 것이다 물은 봄부터 여름까지 깨끗한 지하수를 끌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