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10. 5. 2.
서울성곽
조선은 수도를 정한 뒤 18.2㎞ 길이의 도성을 건설했다 도성은 북악산 · 낙산 · 남산 · 인왕산 등 내사산(內四山)을 이어 산지와 평지에 쌓았다 하지만 평지 성곽은 대부분 허물어져 지금은 산지 성곽 10.5㎞만 남아 있다 흥인지문 성곽 종주는 원점 회귀형으로 어느 곳에서나 시작할 수 있다 대략 20km의 성곽 일주는 10시간이 소요됨으로 흥인지문에서 시작하여 낙산 · 북악산 · 인왕산까지 돌고 그 다음에 남대문에서 남산을 올라 흥인지문으로 가면 좋을 듯하다 * 동대문 전철역 1번출구가 시점이다 동인교회 이대부속 동대문병원 옆길로 올랐다 잠시 걸으면 왼쪽으로 신우대가 있는 길이 나온다 첫 번째 암문 이 암문을 통과해 성 안으로 들어간다 성안 계단길 성밖 길 암문으로 들어와 봤다 남산 인왕산 · 북악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