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벚꽃도 볼 겸 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다섯 개 산을 종주하기로 했다
백범광장
백범과 어머니 동상이 있다
백범은 인천에서 두 번의 옥살이를 하였는데 두 번째 옥살이를 하실 때
어머니께선 "경기감사가 되신 것보다 더 기쁘시다"고 하시며 선생님의 용기를 북돋아 주셨다고 한다
관모산(162m) 정상
모습이 관(冠 )과 같이 생겼다 하여 붙여졌다
소래산
상아산 너머로 보인다
상아산 · 거수골 방향안내판
상아산(151m) 정상
관모산에서 10여 분만에 도착했다
상아산 정상목
작은 봉에 맞게 아담하고 친환경적으로 보인다
소래산
상아산을 내려와 대공원 옆 길에서 봤다
오른쪽 개울에선 예전 가재도 잡았었다
인천대공원축제는 천안함사건으로 취소되었지만 주차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많다
가로수인 벚나무를 보니 아직 봉오리만 잡힌 상태다
한 열흘은 더 있어야 제대로 핀 벚꽃을 구경할 수 있을 듯하다
개인들에게 조금씩 분양한 주말농장이다
연세장수농장
반송처럼 잘 다듬어 진 농장 길이다
느티나무 두 그루
잘 키워져 보는 이들 마음이 즐겁다
목련도 탐스럽다
샘물 안에 도룡룡 알이 있다
김재로 묘 · 소래산 방향안내판
소래산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
늠내길 사거리에서 숲길로 들어서 잠시 걸으니 나무 계단이 나온다
예전엔 가파른 흙길에 작은 돌들이 많아 미끄러웠었는데 전부 나무 계단으로 바꿔놓았다
소래산 정상 빗돌
전망대에서 보면 가까이는 수암봉 멀리는 관악산이 보이고
반대 쪽에선 송도와 북한산까지 잘 보이는데 오늘은 날씨가 안 좋다
인천대공원 방향
시흥시 방향
정상 바로 밑 쉼터에 많은 사람들이 있다
성주산으로 가는 길이다
소래산과 성주산 안부 밑에 서울 외곽순환도로 소래터널이 있다
성주산으로 오르는 길이다
소래산 · 거미산 방향안내판
이동식을 위해 잠시 쉬다 주위를 둘러 보니 새가 놀라 옆 나무로 날라가 앉는다
잠시 조용히 있으니 먹다만 사과가 아쉬운지 다시 날라와 먹는다
별 신경 안쓰고 있으니 몇 미터 떨어지지 않은 곳인데도 계속 사과를 쪼아 먹는다
성주산 솔숲
진달래가 군락지
벌목한 나무가 모여 있다
성주산 가는 길은 마루금길 · 9부 · 7부능선 등 여러 개다
군부대 철책을 끼고 가는 마루금이다
철책 바로 밑 9부능선 길이다
진달래가 많은 7부능선 길이다
성주산(217m) 정상
군 철책으로 못들어가는게 아쉬워선지 누군가 그 밑에 조그만 돌탑을 만들어 놓았다
나도 큰 돌 · 작은 돌 하나 씩을 올려 놓았다
소래산
거마산으로 가다 봤다
소래산으로 가는 계단이다
귀성약수터
군 철책을 끼고 내려오면 있다
그 옆에 군부대 정문이 있다
거마산을 가려면 군부대 담을 끼고 올라야한다
담이 끝나면 다시 철책을 끼고 올라야한다
거마산(210m) 정상
성주산과 마찬가지로 출입통제다
정상 앞 공터다
거마산(211m) 정상석
군에서 만들어 놓은 것이다
돌탑 · 삼각점
거마산에서 인천대공원으로 내려가는 길에 있다
군 초소를 지난다
다 내려오니 오른쪽으로 외곽순환도로가 있고 그 옆 길을 따라 걷는다
두 번째 만난 외곽순환도로 밑 통로로 나오면 인천대공원 식물원이다
식물원 철책을 끼고 나오면 분수가 있는 장미공원이다
원점산행으로 천천히 걸어 7시간 30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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