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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운길산역~대성리역 (북한강)

따뜻한 봄, 햇살이 비치는 강변에서
강바람에 꽃비를 맞고 싶다는 생각에 북한강을 찾았다

 

 

운길산역
지난 번 양수리에서 한강을 걸었기에 양수리에서 북한강을 이어 걷기로 했다
용산서 탄 중앙선 8량 열차 안은 등산객과 자전거 타는 사람들로 만원이다
참 쑥 캐러 간다는 아주머니도 몇 있었다

*
시점이다

 

 

 

 

맑은 광장
운길산역에서 중앙선 철길을 따라 강변으로 내려서니 관광안내소인 맑은 광장 · 자전거 종주 인증센터가 있다

 

 

 

 

중앙선전철
인증센터에서 양수리 방향이다

 

 

 

 

유명산 · 중미산
전철다리 옆에서 봤다

 

 

 

 

물의 정원
뱃나들이다리 옆에 있다

 

 

 

 

예전 철길다리
인증센터 쉼터를 한 바퀴 돌고 출발하기로 했다

 

 

 

 

예전 철길다리
지금은 데크를 깔아 걷기와 자전거길로 만들어 놓았다

 

 

 

 

커피 & 된장과 바베큐
이젠 북한강길로 출발이다

 

 

 

 

화장실 안내판
걷기길 입구에 있다

 

 

 

 

물의 정원
어떤 곳을 잘라내도 사진이 되는 곳이다

 

 

 

 

뱃나들이들

 

 

 

 

북한강
뱃나들이다리를 건너며 봤다

 

 

 

 

뱃나들이다리
예전 이 다리 밑으로 배가 드나들었던 곳으로 이 부근 옛지명이 「뱃나들이들」이다

 

 

 

 

강변 전망대
♡ 모양의 걷기길이다

 

 

 

 

예봉산 · 운길산
뱃나들이다리 옆에서 봤다

 

 

 

 

열초 산수도(열상 산수도)
다산 정약용의 글 · 그림과 연꽃벤치 ·  뱃나들이벤치 등이 있다
열초는 다산의 필명이고 · 출생지는 남양주시 조안면이다

 

 

 

 

강변길 쉼터
벤치에서 쉬는 사람들을 위해 길을 구부려 놓은 듯하다

 

 

 

 

물은 만물의 근원
모든 것은 물로 시작되어 물로 돌아 간다 / 탈레스

 

 

 

 

앞쪽 구부러진 길이 걷기길 · 오른쪽 곧은 길이 자전거길이다

 

 

 

 

강변 전망대
강변 건너 벚꽃은 조금 늦은 지금이 한창인 것 같이 보인다

 

 

 

 

북한강 자전거길

 

 

 

 

강변 숲길을 자전거팀이 지난다

 

 

 

 

호반농장
강변 쉼터가 있는 곳이라 비닐하우스 안은 빈대떡 · 막걸리 · 잔치국수를 먹는 사람들로 만원이다
점심으로 국수를 했다

 

 

 

 

강변길

솟대길과 파라솔카페를 지나 다시 S자형 길이다
속도를 내지말고 천천히 타라고 길을 구부려 놓은 듯하다

 

 

 

 

레스토랑 왈츠&닥터만
옥상에 기가 있는 건물로 매주 금요일 콘서트를 연다

 

 

 

 

왈츠&닥터만 커피박물관
입장료 5천 원이지만 박물관 관람후, 체험 실습으로 직접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다
식사 후, 박물관과 영화 관람 등으로 한참을 쉬었다

 

 

 

 

왈츠&닥터만 커피박물관

 

 

 

 

수상레저타운
왈츠&닥터만 커피박물관 옆이다

 

 

 

 

플라잉피쉬
여자들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화 수 목 ... 당신에게도 기적은 온다 ... COFFEE & WINE"
화는 불이 아니고 꽃으로 〈꽃 · 물 · 나무〉다
유기농 테마파크 체험학습 전문 박물관인 〈봉우리〉를 지나면서부터 걷기길이 도로 옆에 있고 길가엔 식당과 찻집들이 있다

 

 

 

 

도로가 다리인 곳엔 걷는 사람을 위해 옆에 작은 다리를 또 놓았다
이곳을 지날 때 강을 보았더니 강물이 꽃잎으로 하얗다

 

 

 

 

이춘원 신도비
이춘원(1571 · 선조 4 ~ 1634 · 인조 12)은 조선 선조 때 문신이자 시인이다
21세 때 진사시에 합격하고, 26세 때 정시 문과에 급제하였다
광해군이 인목대비를 폐모하려 하자 이에 반대하여 파직되는 등 굳센 지조와 드높은 문장으로 존경을 받았다
유명조선국 가선대부 충청도관찰사 병마수군절도사 순찰사였다

 

 

 

 

이춘원 묘 · 정부인 해평윤씨지묘
유명조선국 가선대부 충청도관찰사겸 순찰사

 

 

 

 

할미꽃
무덤가에 폈다

 

 

 

 

꽃가람공원
북한강호텔과 서호미술관을 지나자 서종대교 밑으로 조각품들을 전시해 놓은 곳이 있다

 

 

 

 

장미 조각품

그 중 공원 끝 부분에 있다

 

 

 

 

메타세콰이어 길
전신주 때문에 한 쪽 가지가 없어 아프고 힘들겠지만 그래도 너를 위해 길을 구부렸단다

 

 

 

 

바람과 구름
바람이 불면 구름은 멀리 달아나는데...
꽃가람공원에서 다시 도로변으로 나오니 음식점과 카페 길이다

 

 

 

 

북한강 야외공연장
야외공연장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언제나 · 다양하게 · 즐겁게라는 테마로
인형극 · 마임 · 마술 · 뮤지컬 · 발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내가 들어섰을땐 공연이 막 끝나고 무대에선 아이들을 위한 기념촬영을 하고 있었다

 

 

 

 

효자 윤급 정려문 · 효자비
선조 21년(1588) 임진왜란에 적이 당도하였다는 말을 들으시고 모친께서 강에 투신하니
공이 입수하여 어머니를 구하고 공은 기진맥진하여 향년 33세로 죽자 조정에서 소문을 듣고 효심을 칭송하여 문려하였다

 

 

 

 

샛터삼거리
예전 이 샛터삼거리 조금 못미쳐에 가수 송창식이 하던 레스토랑이 있었다
자전거 종주 인증센터가 있다

 

 

 

 

야연터널
길이 163m의 터널이다

 

 

 

 

잔디밭에서 여자의 노랫소리에 맞춰 남녀들의 춤이 한창이다

 

 

 

 

벚꽃길
강변으론 버기카를 타는 사람들이 있고 그 옆으론 또 다른 걷기길이 있다

 

 

 

 

구운천 · 전철교
아직 개통하지 않았다고 해서 안갔는데 지나보니 징검다리로 건너는게 훨 빠르다
구운교에서 봤다

 

 

 

 

대성리 입구 조형물
이곳에서 다시 U턴하여 징검다리 방향으로 내려가야 한다

 

 

 

 

북한강

철길 밑으로 나오니 강폭이 좁아졌다

 

 

 

 

북한강

대성리역으로 가려면 이젠 도로로 나가야한다
아쉬움에 다시 본다

 

 

 

 

대성레저

 

 

 

 

대성리
젊은이들의 MT 천국이다
대성리역으로 가며 봤다

 

 

 

 

대성리역
예전 경춘선 열차와 통기타 그리고 젊음이 생각나는 곳이다
마침점이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21.1km · 소요시간 7시간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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