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사지(走魚寺址)는 여주시 산북면 앵자봉 기슭에 위치하며 정확한 창건 및 폐사 관련 문헌기록은 알려져 있지 않다
주어사란 사명(寺名)은 한 승려가 절터를 찾던 중 잉어를 따라가던 꿈을 꾸고 얻은 터라는 창건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다
주어사는 1779년(정조 3) 녹암 권철신이 정약정 등의 제자들과 함께 머물며 천주교 강학을 했던 장소로
한국 천주교 발상의 요람지로서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여주시는 2009년 주어사지에 대한 지표 및 학술조사 연구를 실시하여 5기의 건물지를 확인하였다
건물지들은 해발 365~400m 사이의 곡간(谷間) 사면부에 입지하며
지형이 대부분 경사가 급하거나, 매우 협소하여 석축단을 쌓아 마련한 공간에 건물을 조영한 것으로 보인다
수습된 기와와 도 · 자기 등의 유물들로 판단하였을 때 그 중심 시기는 조선 후기(17~18세기)로 추정된다
*
지난 해 장마로 주어사지로 가는 임도가 파이고 갈라져 갈 수 없다
앵자봉으로 오르는 임도 중간까지 갔다 오기로 했다
앵자봉이 보이는 집
시점이다
양자산 계곡이다
길 아래 계곡이다
고라니 발자국
주어임도 이용 안내문
앵자봉 방향이다
주어고개로 오르는 길이다
주어재로 오르다 돌아 봤다
주어로
주어사지 · 양자산 갈림길
여주 주어사지 방향안내판이 앞에 있다
여주 주어사지 4km 방향안내판
붉은 리본이 있는 오른쪽이 주어고개로 오르는 길이다
주어고개로 오르면 앵자봉(670.2m) · 양자산(710m)의 마루금이다
주어사지로 가는 임도
임도
임도
임도
임도
양자산 방향이다
양자산 방향
임도
물탱크
앵자봉 임도 중 가장 높은 곳으로 여주 주어사지 2km 방향안내판이 있다
앵자봉 들머리
물탱크 앞쪽에 자일과 리본이 달려 있다
*
이곳에서 돌아간다
묘소를 지난다
임도
주어로
임도에서 마을로 내려가는 길이다
주어로
주어임도 이용안내판
걸은 거리 6.0km, 소요시간 2시간 2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