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모임에서 인천대공원에 있는 상아산과 관모산을 찾았다
인천대공원
호수공원을 끼고 걷다 상아산을 백범공원 들머리로 올랐다
踏雪野中去(답설야중거) / 눈 내린 들판을 걸을 때에는
不須胡亂行(불수호난행) / 그 발걸음을 어지러이 걷지 말라
今日我行跡(금일아행적) / 오늘 걸어 가는 나의 발자국은
遂作後人程(수작후인정) / 뒤에 오는 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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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범 김구선생이 조국 분단을 막고 통일된 나라를 세우기 위해 결행하셨던
남북연석회의를 전후하여 자주 쓰신 글로 백범공원 입구에 있다
*
서산대사(西山大師) 휴정(休靜)의 의 작품이라고 알려져 있었는데
한문학 교수들이 조사한 결과 조선 순조 때 활동한 시인 임연(臨淵) 이양연(李亮淵)의 저작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백범 동상
활기차게 걷는 모습이다
캠프장으로 가는 다리다
메타세콰이어 길
상아산(151m) 정상목
상아산을 거쳐 관모산으로 오르는 계단이다
관모산(162m) 정상석
관모산 정상 팔각정
한남정맥 마루금
멀리 오른쪽 계양산부터 중구봉 · 천마산 · 원적산 · 만월산 · 만수산 등이 보인다
문학산
거머리산 너머 멀리 보인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성주산 · 소래산 사이로 지난다
사계절 썰매장쪽으로 내려오는 계단이다
소래산
후문으로 가다 봤다
장수동은행나무 / 시도기념물 제12호
나무 높이 30m · 둘레 8.6m · 나이 800년 정도로 추정되며 5개의 가지가 균형을 이루며 뻗어 있는 모습이다
두부와 막걸리가 맛있는 손두부집으로 간다
인천대공원
식사를 하고 다시 지난다
세환 · 운경
세환 · 운경
세환 · 운경
다정한 고문님 부부
다정한 고문님 부부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9.2km, 소요시간 4시간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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