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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

북한산(정릉탐방지원센터~대성문~보국문~대동문~진달래능선~백련사지킴터)

국토도보종주 완주시 환영팀이 왔을 때 14성문 졸업식이 4월 17일이란 걸 알았다
한 분은 졸업을 시키시는 주최자시고 두 분은 졸업하신다
축하 꽃다발이라도 전해 드려야 하는데...
받을 땐 두 손이고, 줄 땐 빈손이다

 

 

졸업식이라선지 참가 인원이 46명이다
학창시절 이후 가장 많은 사람과의 산행이다

 

 

 

 

영취샘으로 오르는 길이다

 

 

 

 

영취샘(靈鷲泉)
사과 · 깨떡 · 도넛에 치즈까지 얻어먹은 두 번째 쉼터다

 

 

 

 

영취사(靈鷲寺) 오층석탑

대웅전이 계단 위로 보인다

 

 

 

 

영취사(靈鷲寺) 오층석탑
고려 말에서 조선 전반기 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비록 조성시기가 늦고 규모는 작지만 서울지역에 많지 않은 석탑 가운데 하나다
이곳에선 따뜻한 칡차를 얻어 마셨다

 

 

 

 

대성문(大城門)
숙종 때 축조된 별궁에서 경복궁으로 통하는 편리한 코스에 위치해 있어
임금이 출입하게 되어 작은 암문인 소동문을 후에 크게 증축하고 이름도 개칭하였다

 

 

 

 

14성문 졸업식
졸업생들이 한 명씩 호명돼 기념품과 기념배지를 받았다

 

 

 

 

성곽을 따라 보국문으로 간다

 

 

 

 

북한산

도봉산이 뒤로 보인다

 

 

 

 

백운대
노적봉과 만경대 사이에 있고 그 왼쪽으로 염초봉 · 원효봉이 보인다

 

 

 

 

보국문(輔國門)
원래 이름은 동암문인데 아래 보국사가 있었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
초상권 문제로 가급적 인물을 안 넣으려 하였으나 워낙 많은 등산객으로...

 

 

 

 

칼바위능선
칼날 같은 암릉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대동문(大東門)
왜란 · 호란 · 사변으로 없어진 문루를 1993년 복원했다
현판은 북한산성을 쌓은 숙종의 어필을 집자한 것이다

 

 

 

 

대동문에 도착하니 20분 간 자유시간이다
오늘 졸업생 유니님이 모자에 졸업 배지를 달고 왔길래 기념으로 만들었다

 

 

 

 

만경대 마루금
릿지 코스가 일품이다
오른쪽 인수봉이 외로워 보인다

 

 

 

 

진달래능선

 

 

 

 

진달래 · 산수유
백련사 하산길이다

 

 

 

 

백련사 계곡

 

 

 

 

주최자와 함께한 영광의 졸업생들

 

 

 

 

백련사 계곡
산행 후 뒷풀이가 있었다
좋은 날 아니 마시고 어쩌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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