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종합청사를 돌아 국사편찬위원회 옆으로 육봉을 올랐다
들머리를 지나자 우뚝 솟은 바위와 가파른 암릉이 경기 5악의 하나라는 명성에 걸맞게 펼쳐져 있다
6봉 암릉 소나무 그늘에서 내려다 보는 전망은 그만이었다
육봉 마루금
오른쪽 봉부터 왼쪽 국기가 있는 봉까지 여섯 봉우리가 관악산의 백미 6봉이다
결국 관악이란 이름을 붙인 봉이다...((물론 제 생각))
청계산
광교산
콧등능선로 가는 길이다
콧등능선
능선을 따라 오르다 보면 바위가 나타난다
제가 이름 붙인 「콧등능선」부터 6봉의 별미가 나타난다
3봉
콧등능선을 지나면 3봉이 나타나는데 제법 가파르다
하지만 사진에서 보듯 많은 분들이 붙었다
3봉
여기서 기태가 바둑대회에 나갔다는 천재님 문자 받았다
기태 홧팅~!
콧등능선 정상
3봉에서 돌아 봤다
닭의 장풀
관악산 정상이 뒤로 보인다
다시 이어지는 4봉이다
이렇게 6봉인 국기봉을 오르고
육봉
왼쪽 봉부터 오른쪽 국기가 있는 봉까지가 6봉이다
팔봉
다시 8봉으로 드니 하늘이 가벼운 비로 말 걸어온다
하긴 땀이나 비나 오히려 잔잔한 비가 시원해 좋다
이렇게 비와 개스 사이를 지나니 다시 암릉이 나타나고
또 다시 오르고...
결국 그날은 바위에 취했다
계곡 물이 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