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역은 1939년 7월 25일 신남역이라는 이름의 경춘선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역의 위치가 당시 행정구역상 신남면이었기 때문이었다
2004년 12월 1일 신남역은 문인들과 지역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한국 철도역사 최초로 인물명을 딴 김유정역으로 개명한다
바로 역 앞에 위치한 실레마을이 소설 봄봄과 동백꽃으로 유명한 김유정의 고향이기 때문이다
2012년 12월 경춘선 복선전철 사업으로 지금의 전통 한옥 역사로 이전하고 옛 역사는 준철도기념물로 지정되어 보존하고 있다
김유정역(옛 신남역)
2010년 12월 10일, 서울과 춘천을 이어주던 경춘선 무궁화호 열차가 마지막 운행을 마쳤다
오랫동안 청춘들과 그 추억을 실어 나르던 열차였다
열차시간표 · 여객운임표
경춘선 단선 철도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지만 추억은 고스란히 남았다
MBC 주말드라마 간이역 촬영지(1996. 10. 27~1997. 10. 10)
평생 역무원 생활을 해온 50대 가장을 중심으로 가족간의 따스한 정을 그렸던 드라마로
박인환 · 이혜숙 · 이종원 · 전도연 · 윤여정 · 이혜은 · 이영애 · 송기윤 · 변희봉 등이 출연했다
추억을 남기세요
사랑 · 우정의 글이 많다
김유정역 사무실
추억의 소품점 · 사무용품 · 열차표 부스 등이 있다
그리움 가득한, 김유정역
옛 김유정역은 추억이 담긴 새로운 사진 명소다
김유정역 사무실 용품
김유정역
영화 「편지」의 촬영 무대인 경강역과 함께
경춘선에서 가장 서정적인 간이역으로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포토존
우리 오늘 결혼했어요!
김유정역 느티나무
옛 김유정역장 나신남
희망의 나무에 물을 주고 있는 옛 김유정역장 조형물이다
유정 이야기숲 조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