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란 북천 전적지

임란북천전적지(壬亂北川戰績地 경상북도 기념물 제77호)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중앙군(순변사 이일) 약 60여 명과 상주판관 권길 · 호장 박걸이 밤새워 모집한 장정 800여 명 등 900여 명이

무려 17,000여 명이나 되는 왜병(소서행장)과 분전하여 전원이 순국한 호국성지다

임란 사상 중앙관군과 의병들이 뜻을 모아 왜군에 대항한 첫 전투라는데 큰 뜻이 있다

 

 

임란전적지

북천 건너에서 봤다

 

 

 

 

임란북천전적지( 壬亂北川戰績地) 외삼문

 

 

 

 

임란북천전적지 안내도

임란북천전적지( 壬亂北川戰績地) 외삼문 옆에 있다

 

 

 

 

상산관(商山館)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57호

상주목의 객사로 가운데 전폐를 모시는 주관이 자리잡고 그 좌우에 관원이 머무르는 곳이 있다

 고려 때 객사로 조선 중종과 선조 때 불타 재건하였으며 1991년 지금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상산관 내부

 

 

 

 

향궐망배 의식(向闕望拜 儀式)

궁중에서 신하가 임금에게 하례를 행하듯 이곳 전청에 임금을 상징하는 전폐를 모셔두고

대궐을 향하여 임금의 만수무강을 빌고 절하는 의식을 행하던 곳으로

배례의식은 목사가 부임할 때와 나라에 즐거운 일 · 슬픈일 있을 때 그리고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정기적으로 행하여 졌다

 

 

 

 

침천정(枕泉亭)

조선시대 1577년(선조 10)에 상주목사 정곤수가 상주읍성 남문 밖에 건립하고

연당(蓮堂)이라 이름지어 선비들의 휴식처나 글 짓는 곳으로 사용하던 관정(官亭)이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12년(광해군 4)에 상주목사 한술이 중건하고

1614년(광해군 6) 상주목사 강복성이 천향정(天香亭)으로 개칭하였으며

1693년(숙종 19)에 목사 이항이 연지를 홍백연당(紅白蓮堂)으로 고치고 이향정(二香亭)이라고 하였다

 

 

 

 

침천정(枕泉亭)

그 후 일제시대인 1914년 도시정비계획에 따라 상주읍성이 헐릴 때 지방의 뜻있는 유지 여러 명이 정자를 사서 현 위치로 옮기고

군수 심환진이 침천정이라 이름을 고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북천임란전적비 · 기념관

 

 

 

 

북천임란전적비

 

 

 

 

경절문(景節門)

조선충신(윤섬 · 이경류  · 박호) · 조선의사(김준민 · 김일) 순국비가 앞에 있다

 

 

 

 

재실

외삼문을 들어서면 왼쪽에 있다

 

 

 

 

임란기념관

외삼문을 들어서면 오른쪽에 있다

 

 

 

 

형제급난도(兄弟急難圖)

월간 이전과 창석 이준 형제의 우애를 형상화한 중국인 작품이다

이 그림이 탄생한 동기는 임진왜란 이듬해 봄, 중모 고모담에 있던 향병소에 머물러 있을 때 왜적이 쳐들어 왔다

창석 선생은 곽란으로 거동을 못하여 어차피 나는 죽을 몸이니 형이나 피신하여 어머니와 가문을 보존해 달라 간청하였으나

형은 끝내 동생을 업고 백화산으로 피해 생명을 건졌다는 이야기다

 

 

 

 

비각(碑閣)

임진왜란 때 북천전투에서 싸우다 순국한 3충신(종사관 윤섬 · 박호 · 이경류)과 2의사(의병장 김준신 · 김일)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충신의사단비」 복제본과 상주목판관으로 봉직 중 순국한 권길의 충절을 새겨둔 「판관 권길 사의비」가 있다

충신의사단비는 1793년(정조 17)에 사액을 받아 충의단에 비를 세웠는데 임란북천전적지를 조성하면서 충의단에 있는 비와 똑같이 복제한 것이며

「판관 권길 사의비」는 창석 이준 선생이 찬하여 1698년(숙종 24)에 건립된 충렬사에 세웠는데

충렬사가 훼철되면서 자산 아래로 1991년에 임란북천전적지를 조성하면서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다

 

 

 

 

충의문(忠義門)

내삼문이다

 

 

 

 

충렬사(忠列祠)

북천에서 전사한 관병 · 민병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하여 매년 6월 4일(양력) 제향 행사를 지낸다

 

 

 

 

충렬사 위패

윤섬 · 이경류  · 박호 3충신과 김준민 · 김일 2의사는 충의단

판관 권길 · 호장 박걸은 현지단에 찰방 김종무는 충렬단에 모셨다

이곳에서는 매년 양력 6월 4일 제향행사를 거행하여 그분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

윤섬 · 권길 · 김종무 · 이경류 · 박호 · 김준신 · 김 일 · 박걸 그리고 무명열사의 위패가 배향되어 있다

 

 

 

 

무명묘

충렬사 옆에 있다

 

 

 

 

상주판관 권길(왼쪽) · 충신 김종무(가운데) · 상주호장 박걸(오른쪽) 순국비

충렬사 유허비 · 박걸 순절단이 얖편에 있다

 

 

 

 

 

태평루(太平樓)

1808년(순조 8)에 상주목사 정동교가 창건하고 1991년 현 위치로 이건했다

 

 

 

 

태평루(太平樓)

의사 김준신 사의비가 오른쪽 앞에 있다

 

 

 

 

의사 김준신 사의비(死義碑)

일제강점기 훼손된 것을 1993년 복원한 것이다

 

 

 

 

태평루(太平樓)

입구에서 봤다

 

 

 

 

문화해설사

설명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