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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종주이야기

남해군 설천면~광양시 중마동

동지가 며칠 지난 후라 낮이 짧다

하루 걷기 거리론 비교적 짧은 광양시를 마침점으로 잡고 주변을 즐기며 걷기로 했다

 

 

남해 충렬사(南海 忠烈祠 · 대한민국 사적 233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모신 사당으로

 충무공이 순국하신지 34년이 되는 1632년 지역 선비들이 노량해전과 충무공을 기념하기 위해 세웠던 조그만 사당에서 시작되었다

1659년 통제사 정익이 다시 지었고 1662년에는 나라에서 충렬사란 이름을 내렸다

 

 

 

 

남해 충렬사비각(南海 忠烈祠碑閣)

비문은 우암 송시열이 지었는데 충렬사의 상세한 유래가 적혀있다

 

 

 

 

이충무공 가묘 · 재실

가묘는 충무공이 순국하자 처음 유해를 안치한 곳이다

 

 

 

 

삼도통제사 이태상 · 자암 김구 비

이태상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5대손으로 진주병마사로 재직중인 영조 36년(1760)에 청해루를 세웠다

 

 

 

 

자암 김구 비(自庵 金絿 碑)

김구는 조선 전기 4대 서예가 중 1인으로 중종 때 조광조에 발탁되어

32세의 나이로 홍문관 부제학에 올랐으나 기묘사화에 연루되어 남해에 13년간 유배되었다

그가 남해에서 저술한 화전별곡은 일점선도 남해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경기체가다

 

 

 

 

남해 척화비(南海斥和碑)

고종 3년(1866)에 일어난 병인양요에서 프랑스군을 고종 8년(1871)에 신미양요에서

미군을 물리친 정부가 외국과의 화친을 경고하기 위하여 1871년 4월 전국 각지에 세운 비석 중의 하나다

 

 

 

 

남해 충렬사(南海 忠烈祠 · 대한민국 사적 233호) 창건자 영세불망비

숭록대부 경주김공여빈(崇祿大夫 慶州金公汝贇)

가선대부 제주고공승후(嘉善大夫 濟州高公承厚)

 

 

 

 

한려해상 국립공원 노량(閑麗海上國立公園 露梁) 빗돌

 

 

 

 

남해대교

남해군 설천면과 하동군 금남면을 잇는 한국 최초의 현수교로 길이 660m · 높이 52m다

1968년 착공하여 1973년 6월 준공되었다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

 

 

 

 

사천시

남해대교를 건너며 본 오른쪽 방향이다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

 

 

 

 

남해대교(南海大橋)

 

 

 

 

시간이 멈추어 버린 마을

구 노량마을은 천혜의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나루터 · 장터 등으로 번성했던 단일 부락 최대 규모의 해안마을이었다

자연환경보호를 위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지정은 마을에게 변화에 대한 중지를 선언했고

이로 인해 마을은 지저분해지고 어수선해졌고, 마을 발전을 기대하게 했던 남해대교의 건설은 마을의 정취와 흔적을 잃어버리게 만들어 버렸다

잘살던 마을은 서로에게 상처만 남기고, 생활이 어렵고 이름뿐인 그저 그런 마을로 유지해 가며 남아 있다

다시 시간을 움직여 마을의 옛 기운과 활력을 불어넣으려 한다

이름뿐인 마을이 경관이 아름답고 특색있는 해안마을로 다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해본다

 

 

 

 

대도 · 주지섬

남해대교를 건너 왼쪽 방향이다

 

 

 

 

금남철물선수상회

 

 

 

 

대구 · 물메기 · 돔 등이 걸려 있었다

남해대교에서 금남면사무소까지 해안길은 걷기 코스다

 

 

 

 

노량항

 

 

 

 

금남면사무소

 

 

 

 

남해도가 보이는 양식장을 지난다

 

 

 

 

양식장 뒤로 작은 섬들이 줄지어 있다

 

 

 

 

하동화력발전소

 

 

 

 

어촌

 

 

 

 

금오산

 

 

 

 

금남면 저수지

 

 

 

 

하동군 생활폐기물처리장

 

 

 

 

하동화력발전소

 

 

 

 

하동화력발전소 섬진강문화센터

 

 

 

 

고향비

하동화력발전소 건립으로 고향을 잃은 가린개 · 거문열 · 미남문마을 58세대를 위한 고향비다

 

 

 

 

섬진강문화센터

이곳에서 이동식을 했다

 

 

 

 

명덕마을

갈사천으로 가기 위해 논길로 들어서자 화력발전소의 연기 그림자가 보인다

비록 해가 굴뚝을 비켜가는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겠지만, 매일 반복된다고 생각하니 ...

 

 

 

 

하동화력발전소

명덕마을에서  굴뚝을 돌아봤다

 

 

 

 

갈사천 수문

 

 

 

 

하동화력발전소

 

 

 

 

갈사천

갈사천을 따라간다

 

 

 

 

금오산

방앗간과 교회가 있는 용포마을 뒤로 보인다

 

 

 

 

하동화력발전소

갈사교에서 봤다

 

 

 

 

마도 · 광양국가산업단지

섬진대교를 건너며 봤다

 

 

 

 

마도 · 남해도

이곳을 지나 편의점 앞 벤치에서 이동식을 했다

 

 

 

 

광양국가산업단지 안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때문에 철 공장들이 많다

 

 

 

 

태금교

태인교를 건너며 봤다

 

 

 

 

태인교

건너서 봤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2문

 

 

 

 

포스코 광양제철소 정문 조형물

 

 

 

 

전남 드래곤즈축구장

 

 

 

 

길호대교

광양시가 보인다

 

 

 

 

이순신대교

광양과 여수를 잇는 현수교로 총 연장길이 2,260m · 주탑의 높이 270m로

현존하는 현수교 콘크리트 주탑중 세계 최고 높이고 주경간장은 1,545m로 국내 최고 · 세계 네 번째로 길다

주경간장 1,545m는 이충무공의 탄생해인 1545년을 의미한다.  2013년 2월 개통되었다

 

 

 

 

알프스모텔

비교적 짧은 거리를 별 휴식없이 걸었더니 2시30분에 도착했다

광양시내를 한 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광양시청

 

 

 

 

중마시장

마트처럼 보이는데 안을 들어가 보니 재래시장이다

 

 

 

 

아파트 공사현장

 

 

 

 

광양시 관광안내소 · 시티투어 차량탑승소

시티투어 차량을 알아봤더니 토요일만 운행한다고 한다

볼거리와 맛집 등을 알아보고 나왔다

 

 

 

 

중마시외버스터미널

 

 

 

 

굴탕면

중국인이 하는 소평에서 늦은 점심을 했다

 

 

 

 

HOLLYS COFFEE

밭에 깐 천을 지나야 들어갈 수 있다

 

 

 

 

옛날진지상 한정식

저녁은 관광안내소에서 추천한 곳에서 했다

광양막걸리 · 여수막걸리와 함께 했다

 

 

 

 

여수 생막걸리

80년 전통 · 삼대를 이어온 막걸리

 

 

 

 

광양 생막걸리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30.1km, 소요시간 9시간 10분

총 걸은 거리 273.3km, 총 소요시간 85시간 5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