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개관한 순천문학관은
순천을 대표하는 김승옥과 정채봉의 생애와 문학사상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순천문학관
순천동천을 따라 순천만으로 오다 보니 문학관을 뒷문으로 들어선다
순천문학관
가운데 김승옥관 · 왼쪽 정채봉관 · 오른쪽 다목적관이다
김승옥관
뒷문으로 들어서면 바로 김승옥관이다
소설가란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하며 다만 스스로의 가치에 비추어 문제가 되는 것에 자신을 바쳐야 한다"
1941년 출생 · 1957년~1965년 학창시절
1967년~2010년 작품활동 시기
김승옥의 문학과 사상
"40여 년 전에 쓴 짧은 소설이 아직도 이야깃거리가 된다면 그것은 그 문장에 스며든 내 슬픔의 힘 때문일 것이다"
문학관 내부
육필원고 · 동인시집
먼지의 방 · 산문집 내가 만난 하나님
먼지의 방은 동아일보에 연재소설이다
먼지의 방
신군부의 검열로 15회만에 중단하고 영적체험을 한다
1965년 동인문학상 수상
제1회 이상문학상 수상
무진기행 신문 스크랩
산문집 · 동화 · 콩트
무진기행(霧津紀行)
순천과 순천만 연안 대대포 앞 바다와 그 갯벌에서의 체험을 창작 모티브로 삼았다고 밝히고 있다
김승옥 초상화
김승옥이 각색한 영화
자신의 작품인 무진기행이 영화화되면서 직접 각색을 맡았고 김동인의 감자를 각색했을 때는 감독까지 맡았다
순천이 탄생시킨 무진기행
무진기행을 각색하여 1967년 영화 「안개」가 제작되었다
영화인들과 함께
순천만에서 무진기행의 의미를 찾길 바랍니다
다목적관
시화와 사진이 전시되고 있었다
올인
다목적관에 전시되어 있는 서화 중 하나다
정채봉관
정채봉
영혼의 고향인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가져라
정채봉 연보
1946년 전남 순천 출생 · 1986년 제14회 새싹문학상 수상(오세암)
배냇저고리가 있다
작품활동 연보
연대기 및 문학사상
아름다움이 이세상을 구원할 것이라는 도스토예프스키의 믿음을 나도 믿는데 나의 이 신앙은 '동심'이다
어머니가 스무 살 젊은 나이에 별세하고, 아버지 또한 일찍 일본으로 유학하여 할머니 밑에서 자랐다
짙은 외로움이 그의 유년 시절을 휘감았다
여러 작품 중 시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모래알 하나를 보고도 너를 생각했지
풀잎 하나를 보고도 너를 생각했지
너를 생각하게 하지 않은 것은 이 세상에 없어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생각하는 동화
법정스님과 정채봉
정채봉작가 어머니의 묘가 산업도로로 편입되는 바람에 이장을 하고 돌아와서
"기억에 없는 어머니와의 첫 만남이 유골로 이루어지게 되어 눈물을 좀 흘렸습니다
저의 나이 든 모습이 스무 살 어머니로서 가슴 아파하실까 봐 머리에 검은 물을 들이기도 하였습니다..."
정채봉
정호승이 쓴 글인데 볼수록 멋지군요
오세암 탄생비화
아름다운 사랑이 좋은 작품을 만드는군요
작품 오세암 인형
오세암
하늘나라 우체통
글을 쓸수 있는 펜과 종이가 있다
문학관 내부
순천만
바다가 아스라이 여인의 인조비단 치맛자락처럼 펼쳐져 있다
독서실
순천문학관
순천만으로 향하며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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