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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서울식물원~겸재정선미술관~양천향교~궁산

서울식물원에서 겸재정선미술관 · 궁산땅굴 · 양천향교 · 궁산을 연계해 걸었다

 

 

마곡나루역 3번출구

시점이다

서울식물원 방문자센터

이곳에서 안내지도 등 안내서를 챙겼다

 

 

 

 

서울식물원 주제원으로 가는 길이다

 

 

 

 

주제원

여덟 가지 주제의 정원을 선보이는 공간이다

다정(茶亭)이 있는 한국 전통정원부터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이는 정원까지 다채로운 정원을 경험할 수 있다

 

 

 

 

솔비나무

지구상 유일하게 우리나라의 한라산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식물로 습지 주변에 자라는 희귀한 나무이다

은빛이 나는 녹색의 새로운 잎을 내고, 여름철에 하얀색의 꽃을 피운다

 

 

 

 

가을을 만나는 시간

 

 

 

 

다정(茶亭)

한국 전통 정원에 있다

 

 

 

 

올리브나무

식물원 온실이다

 

 

 

 

바오밥나무(Baobab tree)

바오밥나무는 2,000년 이상 생육이 가능한 식물이다

성장한 바오밥나무 몸통에는 3톤 가량의 물을 함유하고 있어 극심한 아프리카의 건기에 줄기의 물을 쉽게 빼내기 위해 나무에 꼭지를 다는 경우도 있다

옛 아프리카 원주민들은 원통이 크고 중간이 비어 있는 바오밥나무를 무덤으로 사용했다

줄기의 형태가 굵고 뿌리처럼 얽힌 가지들이 뻗어 있는 형태 때문에 신이 나무를 뒤집어 썼다는 설이 있다

 

 

 

 

케이바 초다티

생육 환경에 따라서 두 가지 형태를 가진다

건조한 환경에서는 높이보다 더 큰 직경을 가진 짧은 그루터기 형태의 구형 줄기를 가지고 습한 환경에서 가는 줄기를 가지며 그 높이가 20m에 이른다

케이바 초다티의 과실 속 흰 섬유는 배게, 쿠션, 매트리스 및 음향 단열재로 사용된다. 또한 수피에서 염료를 추출한다

 

 

 

 

씨앗도서관

씨앗 500여 종이 전시되어 있으며 씨앗 세밀화, 사진, 표본 등 다양한 전시가 이뤄지는 공간이다

핵과 · 영과 · 장과 · 협과 · 시과 · 수과 · 삭과 등 열매의 형태를 분류 설명해 놓았다

 

 

 

 

기프트샾

꽃차 · 씨드 볼 · 천포스터 · 자석 화분 · 티셔츠 등을 판매하고 있다

 

 

 

 

서울식물원 재배온실

뒷편 궁산 · 마곡 벽산아파트 방향이다

 

 

 

 

마곡문화관(등록문화재 제363호)

서울 구 양천수리조합 배수펌프장은 콘크리트 구조 위에 세운 목조 건축이다

1923년에 설립된 양천수리조합이 1925년에 대홍수를 겪은 후, 배수펌프장 건립을 추진해 1928년 지었다

 

 

 

 

서울식물원 호수공원을 가로지르는 다리다

 

 

 

 

마곡스포츠센터 방향이다

호수공원 다리를 건너며 봤다

 

 

 

 

잉어

 

 

 

 

호수 서쪽 방향

 

 

 

 

LG타운이 있는 남쪽 방향이다

 

 

 

 

마곡문화센터

양천로 다리 밑이 한강전망데크로 가는 길이다

 

 

 

 

 

 

 

 

 

식물문화센터

식물원이 있는 동쪽 방향이다

 

 

 

 

호수공원의 잉어

 

 

 

 

습지원

서울식물원과 한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자연천이가 보존되어 생물다양성이 실현되는 공간이다

한강나들목을 통해 식물원을 편하게 찾아올 수 있다

 

 

 

 

습지원

한강나들목으로 걷다 돌아봤다

 

 

 

 

습지원 배수펌프장

저류지 수문이 있는 곳이다

 

 

 

 

서울식물원 한강전망데크

한강나들목을 통해 식물원을 편하게 찾아올 수 있다

 

 

 

 

마곡대교

북한산이 뒤로 보인다

 

 

 

 

덕양산 · 봉대산

고양시 덕양구 아파트단지가 사이에 있다

 

 

 

 

방화대교

올림픽대로와 강변자전거 길이 옆에 있다

 

 

 

 

방화대교

행주대첩비가 있는 덕양산이 오른쪽에 있다

 

 

 

 

마곡문화관(등록문화재 제363호)

근대농업유산으로 온전한 모습을 갖춘 유일한 등록문화재로

대홍수에도 펌프장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4m에 달하는 콘크리트 구조체 위에 목구조로 지어졌다

마곡동, 가양동 등 현 마곡문화관 일대는 옛 김포평야로 1963년 서울지역으로 포함되었다

2018년 10월 서울식물원 임시 개방과 함께 복원되었다

 

 

 

 

마곡문화관(등록문화재 제363호)

서울 구 양천수리조합 배수펌프장은 마곡지역이 서울의 마지막 농경지였음을 보여주는 근대문화유산으로

2018년 서울식물원 조성과 함께 마곡문화관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구 양천수리조합(마곡문화관) 내부

이 지역은 옛 김포평야 지대로 한강 하류에 위치해 홍수 피해가 잦았다

홍수 시에는 물을 퍼내고 강물이 가장 적은 겨울철과 봄철에는 주변 논에 물을 대기 위해 배수펌프장을 만들었다

높이 4m인 달하는 콘크리트 구조체는 건물 내부의 펌프가 홍수 시에 물에 잠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설치하였다

현재 펌프는 없어졌지만, 펌ㅁ프가 있었던 흔적과 지하 배수관의 모습은 배수펌프장이 어떻게 작용되었는지를 잘 보여준다

*

예전엔 마곡이야기, 양천수리조합과 배수펌프장 등의 글과 마곡지구 토박이 이야기, 농부 이야기

젊은 시절 함께한 마곡, 방화, 개화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지금은박기원의 대화가 전시되고 있다

 

 

 

 

주변관광안내도

 

 

 

 

일문오열(一門五烈) · 상산 김도연(常山 金度演) 박사 동상 · 제17회권농일기념비

일문오열은 1636년 병자호란 때 강화도에서 창의한 후포마을 세거 황씨 일문 5인이 함께 순사하여

왕께서 충의열사의 정문을 내리시고 그 며느리 허씨도 후에 정문을 받았다

세간에서는 오정문집 일문오열로 우러러본다

*

1965년 6월 10일 제17회 권농일 기념식을 양천초등학교 교정에서 거행하고 이어서 모내기를 이곳 길 건너 논에 하였다

가난하나 순박했던 이웃사촌과 황금물결 일렁이던 양천평야를 추억하며 뜻을 모아 이 기념비를 세우노니

자자손손 농자천하지대본임을 명심하기를 바란다

 

 

 

 

상산 김도연(常山 金度演) 박사 동상 · 상산유묵비

가양동 쌈지공원에 2 · 8기념공원을 조성하고 사귀정직(事貴正直)을 새긴 상산유묵비를 세웠다

사귀정직이란 김도연 선생이 우리나라 초대 재무부 장관시절 선비정신으로 남긴 것인데 “일에는 정직함이 귀중하다”라는 뜻이다

*

1894년 6월 16일, 경기도 양천군(陽川郡) 남산면 염창리(현 서울 강서구 염창동)출생

본관은 영천(永川), 호는 상산(常山), 독립운동가, 초대 재무부장관으로 활동했다

 

 

 

 

신(新) 진경산수화

높이 3m, 길이 30m인 초대형으로 제작된 이 벽화는 겸재 정선이 양천현령으로 재직하던 당시 예술혼을 불살라 쏟아낸 작품들과

2009년 오늘날 강서의 모습을 재해석하여 표현한 신(新) 진경산수화이다

 

 

 

 

겸재 정선 공덕비

 

 

 

 

독서여가도 상

 

 

 

 

겸재정선기념관

겸재 정선은 1740년부터 1745년까지 양천현령(현 강서구청장)으로 있었으며 《경교명승첩》, 《양천팔경첩》 등 기념비적인 불멸의 걸작을 남겼다

이 같은 역사적 배경에 따라 2009년 4월, 강서구에서 정선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 진경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조선시대 양천현아지 인근에 겸재정선미술관을 개관하였다

*

1층 제1 · 2기획전시실과, 뮤지엄샵, 2층 겸재정선기념실, 원화전시실, 진경문화체험실, 영상실, 3층 양천현아 모형도, 카페테리아, 〈독서여가〉포토존이 있다

 

 

 

 

박소은 행복산수(幸福山水)

박소은 작가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을 잊지 않고, 겸재가 그랬듯 이를 자신의 작품세계의 원동력으로 삼으며

전통에서 현대를 새롭게 창출해내며 겸재의 화혼을 계승 ·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산수 민화 작품을 다양한 소재와 관점으로 재해석한 전시로, 주민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행복함을 느끼게 되는 순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시간 속에서 197x112cm 순지에 수간채색 펄 2021

 

 

 

 

문선영 꽃빛정원

문선영 작가는 과거와 현재, 옛것과 새것,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너머를 연결하는 작업을 끊임없이 이어가면서,

법고창신(法古創新), 입고출신(入古出新)의 정신을 바탕으로 겸재의 화혼을 계승 ·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규방공예와 관련된 민화 작품을 다양한 소재와 관점으로 승화시킨 전시로 주민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현재를 성찰하고 미래를 전망해 낼 수 있는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겸재정선미술관

 

 

 

 

궁산땅굴역사전시관

궁산땅굴은 태평양전쟁 말기 일제강점기에 굴착된 곳으로 무기나 탄약 등 군수물자를 저장하거나

김포비행장을 감시하고 공습 때에는 부대 본부로 사용하기 위한 곳이었다고 전해진다

이곳을 건설하기 위해 인근 지역 주민을 보국대로 강제 동원하였다

일본의 패전으로 해방을 맞으면서 굴착공사 또한 중지됐지만, 이후 이곳은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되었다

2008년 인근 주민 다수의 제보로 지하 땅굴을 발견하여 체험 전시관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던 중 일부 구간에서 대형 낙석이 발생하여

진입 방지장치를 마련하고 땅굴을 폐쇄한 채로 관리하다가 2018년 출입구에서 땅굴 내부를 조감할 수 있는 전시관을 조성하였다

 

 

 

 

궁산땅굴역사전시관 내부

 

 

 

 

궁산땅굴은

2008년 가양동 235번지 궁산(해발 70m) 기슭 지하 3m 지점에서 발견된 길이 68m, 높이 2.7m, 폭 2.2m 규모의 땅굴이며

일제강점기인 1940년 대에 군사시설 목적으로 굴착된 것이다

한강변에 맞닿아 있는 궁산 일대는 일제시대 군사비행장이었던 김포공항과 3.1km 정도 떨어져 있다

*

위에 있는 그림이 땅굴 형태 그림이다

'봉인된 시간과 공간의 터널'로 새로이 단장해 역사와 문화 그리고 교육의 현장으로 삼고자 한다

*

현재는 땅굴 내부 천정의 습기가 마르면서 돌이 떨어지는 일이 있어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옛날 국수집

소박한 면가(麵家)의 소탈한 국수 명인 임유섭의 국수집이다

 

 

 

 

옛날 국수집 내부

 

 

 

 

양천현아지(陽川 縣衙址) 빗돌

'양천'이라는 고을의 명칭은 1310년(고려 충선왕 2년)으로부터 시작된다

가양동 239번지에 있었던 '양천현아'는 중앙에 현청(동헌)인 종해헌, 그 동쪽에는 객사(파릉관), 북쪽에는 향교가 있었다

이를 일컬어 '읍치'라고 하는데, 반경 200m 이내의 읍치는 우리나라에서 양천현 읍치가 유일하다

종해헌 남쪽에는 아전들이 있는 길청, 향청의 동쪽에는 장교청, 그 앞에는 좌우에 창고가 있었다

종해헌 부근까지 강물이 들었으며 부근 궁산 기슭에는 소악루라는 누각이 있었는데 그곳의 경치 또한 절경이었다

현재 궁산에서 한강변의 경관을 볼 수 있는 소악루의 현 위치는 원 위치가 아니고 파릉관에 부속되어 객사의 동편 산기슭에 위치하였을 것으로 추정되며

당대의 시인 묵객들이 풍류를 즐기던 곳이었다

현재 관아의 흔적을 찾을 수 없으나, 양천현령을 지낸 겸재 정선의 〈양천현아〉 등 그림을 통해 당시의 건물 배치 형태를 알 수 있다

정선은 65세부터 70세 되던 해까지 만 5년간 현령으로 근무하면서 이 지역의 명승지를 진경산수화로 남겼다

 

 

 

 

양천향교(서울시 기념물 제8호)

조선시대 양천현의 향교로 태종 11년(1411)에 건립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김포향교에 통합하였다가 해방 후에 분리하였다

1963년 행정구역 변경으로 인해 경기도 양동면 가양리에서 서울특별시로 편입하였다

1980년에 복원공사를 시작하여 이듬해에 완공하여 현재 모습을 갖추었다

향교는 제례 공간인 대성전 영역과 교육 공간인 명륜당 영역으로 나눠 짓는다

양천향교도 뒤편 언덕에 대성전을, 앞쪽으로 강당인 명륜당을 두었다

대성전 안에는 공자, 안자, 자사, 맹자 그리고 송나라 4현, 우리나라 18현의 신위를 모셨다

향교 입구에는 홍살문을 세워 경계를 표시했다

외삼문으로 통하는 계단 왼쪽에는 양천현 관아 주변에 있던 역대 현감들과 현령들의 선정비를 옮겨 두었다

*

양천향교는 전국에 남아 있는 234개 향교 중 서울에서는 유일하다

 

 

 

 

소악루로 오르는 계단이다

 

 

 

 

소악루(小岳樓)

예부터 가양동 궁산에서 내려다 보는 한강변의 경치는 중국 동호정에 있는 악양루라는 정자에서 바라보는 경치와 버금간다 하여

누군가가 이곳에 악양루라는 정자를 지어놓았다고 한다

조선 영조 때 동복현감(同福縣監)을 지낸 이유가 벼슬을 그만두고 양천현아(陽川縣衙) 뒷산 기슭 강변 악양루터에 소악루를 짓고

조해헌, 조빈관, 윤봉조, 이병연 등 명사들과 함께 시와 그림을 그리고 풍류를 즐겼다

또한 소악루는 조선시대 화가 겸재 정선이 양천현령으로 부임한 뒤 우리 고장의 옛 모습을 그린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지금 있는 소악루는 1994년 정선을 기념하기 위해 복원하였다

*

소악루 내 오른쪽에 겸재 정선의 그림 소악후월 · 안현석봉이 있다

 

 

 

 

안현석봉(鞍峴夕烽 · 안현의 봉화불)

해질녘 양천현아가 있는 궁산에서 강 건너편 안현의 봉화불을 바라본 정경을 그린 것이다

안현은 길마재, 안산, 모악산이라고도 불리는 산으로, 현재 이화대학교 뒷산이다

원경에 정상부에 붉은 점으로 봉화를 표현한 안현이 와우산, 정토산과 이어져 펼쳐지고 있고

근경의 좌우에는 궁산 자락의 울창한 수목 사이에 자리잡은 소악루와 탑산, 공암이 있다

*

"계절의 맛이 무르익을 때, 발을 걷어 올리니 산 빛이 저물었구나

웃음을 지으며 한 점 별같은 불꽃을 보고, 양천 밥을 배불리 먹는다"

사천 이병연의 겸재를 생각하고 지은 시

 

 

 

 

 

소악후월(小岳候月 · 소악루에서 달을 기다리다)

소악루는 이유가 1737년 창건한 누각으로, 현재 가양동 궁산 동쪽 기슭에 있었다

왼쪽 하단에 소악루가 있고, 그 너머로 이유의 본채로 보이는 기와지붕들이 있다

화면 오른쪽 변에는 탑산, 두미암, 선유봉을 차례로 배치시켰고

원경에는 목멱산을 위시한 금성산, 와우산이 보름달을 맞이하고 있으며 그 아래 육중한 바위절벽인 잠두봉(절두산)이 있다

*

"파릉에 밝은 달 뜨면, 이 난간 머리 먼저 비친다

두보 시에 제구 없는 것, 끝내 소악루 뿐이라 해야 하겠지"

겸재의 화제(畵題)가 된 사천 이병연의 시

 

 

 

 

한강

당시 소악루에 오르면 안산, 인왕산, 남산, 관악산 등이 한눈에 보이고 탑산, 선유봉, 및 드넓은 한강줄기가 끝없이 이어지는 등

진경이 펼쳐져 조관빈, 윤봉구, 이병연 등 당대 명사들이 이곳을 찾았다 하며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이 이곳 현령으로 있을 때 그린 산수화〈경교명승첩〉에서 당시의 경관을 볼 수 있다

*

소악루의 원위치는〈여지도서〉, 〈양천군읍지〉와 정선이 그린 소악루, 소악후월 등의 그림으로 짐작해 볼 때

강서구 가양동 산 6-4(일명 세숫대야바위) 근처로 추정되나 주변의 변화가 극심하여 한강변 경관 조성 및 조망을 고려하여 현위치에 1994년 신축하였다

*

예전 올림픽대로가 생기기 전, 이곳 산자락은 한강물에 발을 담그고 있었고

난지도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이 생기기 전에는 안산, 인왕산, 남산 등이 한눈에 들어왔다

 

 

 

 

관산성황사(關山城隍祠)

이 사당은 성황사 신(神)의 위패를 모신 묘당(廟堂)이다

성황사의 신은 여신(女神)으로 우리 마을 사람들은 옛부터 도당(都堂)할머니로 모시고 있다

일찍이 조선시대 중종 25년(1530년)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이르기를 성황사 재성산이라 하였다

성황사 신께서는 산 아래에 거주하는 민초들의 번영과 행복을 이루도록 도와주시고 여러 악귀를 몰아내시고 재앙과 돌림병을 막아주시니

산 아래 사는 민초들은 이에 보답하고자 매년 음력 10월 초하룻날 제물을 차려 산신제를 올리고 굿을 한다

*

궁산은 파산, 성산, 관산, 진산 등 다양한 명칭이 있다

 

 

 

 

양천고성지(陽川古城址)

양천현의 주산이었던 '궁산'에 있는 테뫼식 산성으로 해발 74m의 정상부에 있는 둘레 200m 가량의 평지를 둘러 만든 것으로 보인다

몇 차례의 지표조사에서 통일신라시대의 토기조각과 기와조각이 다량으로 채집되었고

강 건너에 있는 '행주산성'이 통일신라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볼 때 '양천고성'도 통일신라시대에 처음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성은 행주산성, 파주의 오두산성 등과 함께 한강 어귀를 지키던 중요한 성이였다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은 이곳 양천산성에서 진을 치고 전쟁의 판세를 가늠했으며

행주산성으로 군대를 이동시킨 뒤 행주대첩이라는 빛나는 전공을 세우기도 했다

 

 

 

 

양천고성지(陽川古城址)

 

 

 

 

궁산 날머리

궁산근린공원둘레길 안내판이 있다

 

 

 

 

궁산근린공원둘레길 안내판

 

 

 

 

양천향교

 

 

 

 

IHQ

 

 

 

 

양천향교역

마침점이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9.98km, 소요시간 5시간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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