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향교(서울시 기념물 제8호)는 조선시대 양천현의 향교로 태종 11년(1411)에 건립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김포향교에 통합하였다가 해방 후에 분리하였다
1963년 행정구역 변경으로 인해 경기도 양동면 가양리에서 서울특별시로 편입하였다
1980년에 복원공사를 시작하여 이듬해에 완공하여 현재 모습을 갖추었다
향교는 제례 공간인 대성전 영역과 교육 공간인 명륜당 영역으로 나눠 짓는다
양천향교도 뒤편 언덕에 대성전을, 앞쪽으로 강당인 명륜당을 두었다
대성전 안에는 공자 · 안자 · 자사 · 맹자 그리고 송나라 4현 · 우리나라 18현의 신위를 모셨다
향교 입구에는 홍살문을 세워 경계를 표시했다
외삼문으로 통하는 계단 왼쪽에는 양천현 관아 주변에 있던 역대 현감들과 현령들의 선정비를 옮겨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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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향교는 전국에 남아 있는 234개 향교 중 서울에서는 유일하다
(재)서울특별시 향교재단
양천향교 홍살문(紅箭門)
양천향교 외삼문(外三門)
외삼문(外三門)
양천향교 복원 빗돌
양천향교 창건 1411년 빗돌
현감 · 현령 선정비
외삼문 계단 왼쪽에는 양천현 관아 주변에 있던 역대 현감들과 현령들의 선정비를 옮겨 두었다
명륜당(明倫堂)
교궁(校宮) · 학당 · 교실로서 학생 30여 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교수 1인 · 직원 1인이 교육을 담당하고 과거시험은 성균관에서 직접 관장하였다
각 향교에서 1~2명씩 30여 명을 모아 한곳에서 과거시험을 치르도록 하였으며 녹봉 없는 진사 · 생원의 직급을 준다
명륜당(明倫堂) 현판
동재(東齋)
유생들이 공부하며 숙소로 사용하던 곳이다
서재(西齋)
유생들이 공부하며 숙소로 사용하던 곳이다
양천향교 터 연혁이 옆에 있다
양천향교 터 연혁 안내판
외삼문
명륜당 앞에서 봤다
내삼문(內三門)
대성전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전사청(典祀廳)
석전 때에 희생(犧牲)을 준비하던 곳으로서 대성전 서쪽 6칸 규모로 건립되었다
명륜당
내삼문에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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