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12. 9. 22.
홍유릉(금곡릉)
조선 제26대 고종황제(1852~1919)와 황후인 명성황후 민씨(1851~1895)를 합장한 홍릉과 제27대 순종(1874~1926)과 순명효황후 민씨(1872~1904)및 계후 순정효황후 윤씨(1894~1966)를 합장한 유릉은 선대의 다른 왕릉과 달리 황제릉으로 조성되어 능역 상설제도의 변화가 뚜렸하다 금곡역 홍유릉을 가기 위해 찾은 금곡동에 경춘선의 추억을 품고 있는 금곡역이 있다 버스로 홍유릉 전 정거장인 구 금곡역 버스정거장에 내리면 육교로 연결된 맞은편 언덕에 1939년 7월 개통하여 2010년 12월 21일 신 역사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이제 사라질 운명을 기다리는 금곡역이 있다 금곡역 플랫폼 재작년 영업을 할 때 한 번 오려 했으나 못오고 철로까지 뜯긴 지금에서야 서보는 추억의 플랫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