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국토종주이야기 1 2010. 2. 28. 진안~무주 걷기여행 둘째 날로 무주까지다 거리는 조금 멀지만 용담호와 금강 물줄기를 따라가는 조용한 길이다 무주 하늘에 달이 떴다 남천교에서 본 정월 대보름 달이다 무주 40km 안내판 진안~무주가 42.3km인데 2.3km 왔다 용담댐으로 잠길 운명인 강물 옆 예전 국도 바쁜 사람들을 위해 다리와 터널을 만들어도 좋고 또 길과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강물처럼 자연따라 굽이굽이 돌아가는 길도 보존하면 좋으련만 무엇이 그리 바쁜지 곧은 도로만 남기고 아름다운 도로 · 자연의 길 · 태초의 길은 사라져가는 것같아 안타깝다 수동터널 무주 34km 안내판이 앞에 있다 길은 어제 저녁 비로 깨끗해져 먼지가 없다 금지 배넘실마을 토지 호텔식민박 · 한증막 우리나라 특유의 목욕문화인 한증막과 민박이 있다 그곳 정원에서 커.. 국토종주이야기 1 2010. 2. 27. 관촌~진안 삼일절 연휴를 맞아 봄이야기 들으러 섬진강 물길의 관촌으로 간다 세 번째 국토종주 6시 50분 전주행 천일고속버스로 나섰다 한바탕 전주 세계를 비빈다 전주 교보빌딩사거리에서 관촌행 버스를 기다리다 도로 한전 배전함에 문구가 재미나 담았다 관촌가는 752번 버스 요금은 우선 1,000원을 받고, 내릴 때 1,300원을 더 받는다 시내버스지만 시외까지 운행하기 때문이다 임실군 관촌에 도착한 시간이 10시 40분이다 관촌공용버스터미널 3개월 만에 다시 왔다 별미회관 동태찌개로 이른 점심을 했다 관촌 진안으로 가며 봤다 좌산교차로 송대백조 방수8경 중 제4경이다 진안 18km 안내판 걸을 거리 24.3km의 진안이 18km 남았다 임실에서 진안가는 길은 30번 국도를 따라 백운으로 해서 가는 길이 일반인데 우린.. 국토종주이야기 1 2009. 12. 27. 임실~관촌 임실에서 진안까지는 34km로 8시간 정도 예상인데 아침 · 점심식사 시간까지 더하면 대략 오후 4시 정도 도착이고 다시 전주로 가려면 차 기다리는 시간까지 약 2시간 결국 18시 전주발이 정상인데 그럼 귀가시간이 너무 늦어 진안과 전주 갈림길인 관촌까지만 걷기로했다 전주발 16시 표를 예매했다 임실 화물 터미널 식당 기사식당이라선지 이른 시간인데 문을 열었다 백반을 시키니 김치보다 껍질 달린 돼지고기가 더 많은 김치찌게가 나온다 식사를 마치고 미리 타온 커피를 마시는데 주인 아주머니께서 연변 말투로 어디로 가냐 물으신다 전주로 간다하니 자기도 같이 가잔다 우린 걸어간다 하니 눈을 크게 뜨고 식당 문을 열고 차가 있나없나 확인하신다 차가 있어도 그렇지 젊은 아주머니가 어떻게 처음 본 남자들 차를 얻어타려.. 이전 1 다음 Calendar « 2025/01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더보기 한남정맥 소래산 청송 북한산 안산 영종도 계양산 국토도보종주 삼남길 서울둘레길 인천 걷기여행 남해안걷기 국립중앙박물관 월미도 청계천 인천둘레길 강화나들길 여주 북한산둘레길 만월산 소래포구 수리산 문학산 도보여행 인천종주길 광화문촛불집회 전주 인천대공원 강화도 Archives Visits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