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종주이야기
2014. 7. 30.
부산 오륙도~부산 괴정동
얼마 전 서해안종주를 마치고 장기걷기로 「남해안 걷기」를 하기로 했다 〈남해〉란 남쪽 바다를 일컫는 말이지만 동해 · 남해 경계가 정부기관마다 제각기 다르다 해양수산부는 울산 태화강 · 해양수산부 소속기관인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륙도 앞 승두말 기상청은 부산과 울산의 해안경계점을 동해와 남해 경계점으로 정하고 있다 우린 지난 「국토종주2」 때와 마찬가지로 오륙도 앞 승두말을 시점으로 했다 오륙도 앞에 있는 동해 · 남해 분기점 안내판 그 앞 펜스에는 동해 「해파랑길」 · 부산 「갈맷길」 리본이 걸려 있다 동해 · 남해 분기점 안내 동판 그 위에 GPS를 놓고 즐거운 걷기를 기원하며 GPS 시작 버튼을 눌렀다 생선판매점 유람선 선착장 · 태종대를 품은 태종산과 봉래산 뒤로 보인다 스카이워크 동해 · 남해 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