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15. 3. 21.
지행역~소요산역
전철 지행역에서 소요산역까지 걷기다 이 걷기의 발단은 2011년 청계천 따라걷기에서 비롯됐다 경복궁의 뒷산인 백악산과 인왕산 계곡물이 발원지인 청계천을 따라 걸으니 청계천은 살곶이다리 못미친 곳에서 중량천에 그리고 중량천도 이내 한강에 흡수된다 다음 해엔 중량천 발원지를 찾아 양주시 산북동까지 걸었고 작년엔 양주역에서 지행역까지 그리고 오늘 다시 지행역을 찾았다 지행역 시점이다 지행역 3번출구에서 평화로를 거쳐 생연초교사거리를 지나 왼쪽 계단으로 오른다 동두천기상대 하늘을 친구처럼, 국민을 하늘처럼 동두천시청 기상대가 있는 언덕을 내려오면 있다 시청에서 평화로를 지나 전철1호선(경원선) 옆길을 따라 걷는다 보산역 외국인관광특구지역 간판에 기타, 트럼펫, 섹소폰 그림 등이 눈에 띈다 이번엔 기타를 부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