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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지행역~소요산역

전철 지행역에서 소요산역까지 걷기다

이 걷기의 발단은 2011년 청계천 따라걷기에서 비롯됐다

경복궁의 뒷산인 백악산과 인왕산 계곡물이 발원지인 청계천을 따라 걸으니

청계천은 살곶이다리 못미친 곳에서 중량천에 그리고 중량천도 이내 한강에 흡수된다

다음 해엔 중량천 발원지를 찾아 양주시 산북동까지 걸었고 작년엔 양주역에서 지행역까지 그리고 오늘 다시 지행역을 찾았다

 

 

지행역

시점이다

 

 

 

 

지행역 3번출구에서 평화로를 거쳐 생연초교사거리를 지나 왼쪽 계단으로 오른다

 

 

 

 

동두천기상대

하늘을 친구처럼, 국민을 하늘처럼

 

 

 

 

동두천시청

기상대가 있는 언덕을 내려오면 있다

 

 

 

 

시청에서 평화로를 지나 전철1호선(경원선) 옆길을 따라 걷는다

 

 

 

 

보산역

 

 

 

 

외국인관광특구지역

간판에 기타, 트럼펫, 섹소폰 그림 등이 눈에 띈다

 

 

 

 

이번엔 기타를 부수는 간판이 있다

 

 

 

 

골목길 벽화

 

 

 

 

야외공연장

 

 

 

 

동두천시 신천

상패교에서 봤다

 

 

 

 

상패교

이곳부터 신천을 따라 걸었다

 

 

 

 

상패교에서 강변로 밑으로 간다

 

 

 

 

강변로 교각 사이로 잠시 걸으니 동두천과 만난다

가뭄으로 물길이 얕아 징검다리로 동두천을 건널수 있다

 

 

 

 

신천 징검다리

동두천을 건너면 있다

 

 

 

 

신천

마차산 마루금이 왼쪽으로 보인다

안흥교에서 봤다

 

 

 

 

안흥교에서 동두천산업단지를 지나 평화로로 나가는 건널목이다

 

 

 

 

예전 창말(창리) 점방이었던 것 같다

 

 

 

 

평화로

지행역에서 평화로로 나왔을 때도 지나더니, 이름은 평화로지만 전차를 실은 트레일러가 자주 지난다

 

 

 

 

동두천시 소요산 입구 아치

소요산 입구 음식점에서 점심을 했다

 

 

 

 

홍덕문 추모비(향토유적 제3호)

구한말 지사로 일명 만세대장으로 불린다

1919년 3 · 1운동이 일어나자 그 해 음력 2월 25일 장날 정오에 1천 명의 군중을 인솔하여 선두에서 만세를 부르다

일본 헌병에게 체포되어 갖은 고문을 당했으나 굴하지 않았다

형기를 마치고 고향에 돌아왔으나 형독(刑毒)으로 수 년 후 타계했다

 

 

 

 

소요산 자재암으로 가는 길이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으로 가는 언덕 입구에 노인들을 위한 할매각설이와 미실이 공연이 열리고 있다

전철을 타고도 느꼈는데 전철 무임승차 때문인지 소요산엔 노인분들이 많다

 

 

 

 

문인협회 동두천지부에서 만들어 놓은 시비를 읽으며 오르다 보니

오른쪽에 공원이 있고 아이들 놀이터와 풍차가 있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입장료 천 원이다

 

 

 

 

마차산 마루금

2층 쉼터에서 봤다

 

 

 

 

야외공연장 쉼터

다음이나 네이버 지도상으론 이곳이 '이태조행궁지'인데 안내판이 없어

이곳 주변 분들과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 근무하시는 분들께 물어보았는데 모른단다

암튼 사진 한 장을 만들고 돌아섰다

 

 

 

 

벨기에 · 룩셈부르크 참전기념비

1950년 10월 룩셈부르크군과 1951년 1월 31일 벨기에군 참전하여 마차산지구, 학담리, 연천, 금화지구 등에서 공을 세웠다

사상자 452명 (사망 97명, 부상 350명, 실종 5명)이다

 

 

 

 

소요산역

마침점이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14.7km, 소요시간 4시간 5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