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
2017. 12. 29.
용마산~망우산
용마산(龍馬山 348m) 망우산과 아차산 등 주변 산지와 연결되어 있고 조선시대까지는 이 모두를 아차산이라고 불렀다 예로부터 아차산의 최고봉으로 중랑천 지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고구려가 전쟁에 대비해 만든 소규모 요새지인 보루 유적이 있다 용마산이란 이름은 《아기장수설화》에서 유래된 것이다 용마산역 2번출구 중랑둘레길과 등산로 안내판이 있다 시점이다 용마산 등산로 바닥안내판 용마산 아기장수설화 삼국시대에는 장사가 태여나면 가족을 모두 역적으로 몰아 죽이던 때가 있었다고 한다 백제와 고구려의 경계였던 이곳에서 장사가 될 재목의 아기가 태여났는데, 걱정하던 부모가 아기를 죽여버렸으며 그 뒤 용마산에서 용마가 나와 다른 곳으로 날아간데서 용마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 인천 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