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
2011. 11. 12.
삼성산 삼막사
삼막사는 문무왕17년 (677) 원효 · 의상 · 윤필이 암자를 짓고 수도를 한 곳이다 그래서 절은 삼막사(三幕寺) · 산 이름은 삼성산(三聖山)이라 불리게 됐다 이후 신라 말 도선(道詵)이 중건하고 관음사(觀音寺)라 불렀는데, 고려 태조가 중수하고 다시 삼막사로 고쳤다 조선 전기에는 무학(無學)대사가 한양 천도에 즈음해 절을 중수하고 국운이 융성하기를 빌었다 조선시대부터는 「남왈삼막(南曰三幕)」이라 해서 서울 주변 4대 명찰의 하나로 꼽힐 만큼 유서가 깊은 절이다 칠보전(七寶殿) 조선 영조 39년(1763)에 암벽을 앝게 파서 조성한 「마애불」이 있다 삼성산 국기봉에서 삼막사로 내려오다 있다 칠보전(七寶殿) 「마애삼존불」을 보존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실에 해당되는 건물이다 마애삼존불(磨崖三尊佛) / 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