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16. 9. 10.
운현궁
운현궁(雲峴宮 서울특별시 사적 제257호) 조선 제26대 임금인 고종이 12살까지 살았던 잠저(潛邸)이며 흥선대원군의 사저로 한국근대사의 유적 중에서 흥선군의 왕실 집권을 실현시킨 산실이자 집권 이후 대원군의 위치에서 왕도정치로의 개혁의지를 단행한 곳이다 흥선군 사저가 운현궁으로 불리게 된 것은 1863년 12월 9일 흥선군을 흥선대원군으로 부인 민씨를 부대부인으로 작호를 주는 교지가 내려진 때부터였다 운현궁(雲峴宮) 정문 운현궁(雲峴宮) 현판 수직사(守直舍) 운현궁 정문 오른쪽 행각으로 운현궁의 경비와 관리 업무를 맡은 이들이 거처했던 곳이다 당시 운현궁은 상당히 넓었을 뿐만 아니라 고종이 왕으로 즉위하면서 흥선대원군이 막강한 권력을 행사, 궁에서 파견된 경관들과 관리하는 인원이 많았다 노안당(老安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