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룡곡산을 베나르 · 데레사 · 천재님과 함께 올랐다
산도 낮으면서 비교적 가깝고 산행 후 바다도 함께 할 수 있어 지난 달에 이어 다시 올랐다
무의도
여객선 뒤로 보인다
장마철이라 그런지 산에 드니 버섯이 꽤 많다
요건 분명 먹는 버섯인데... 그냥 놔두기로...
요건 독버섯 같은데
버섯 밑에 새끼까지 붙었다
버섯만 많은게 아니라 까치수염도 제철인 모양이다
이렇게 자연 공부하며 한 30분 오르니 정상이다
헌데 관광버스로 오신 단체 산객들과 개스로 전망이 없어 식사를 하러 부처바위로 갔다
부처바위
식사가 다 끝나갈 무렵 생각나 한 컷~!
이곳에서 기념 촬영도 했는데 베나르 · 천재님 모두 디카를 가지고 다녀서 자신의 거로 찍어 달래서 사진은 없다
암튼 즐거운 식사와 과일 후식 하고 이제는 즐거운 바다를 만나러 계곡길로 룰루랄라~♬
서쪽 해변이다
마침 밀물로 갯벌이 나타나고
천재님은 아셀라님 머드팩하게 봉투에 갯흙 담아 간다는거 말렸다
하나개해수욕장으로 간다
인동초가 있는 바위에 올라 토마토도 먹고
또 저 멀리 바다를 따라 나간 청춘과 추억을 만드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한껏 가벼워진 영혼으로 모래와 바람에게 안녕하며
그리곤 천천히 천국의 계단이 있는 하나개해수욕장으로 원점회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