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둔 오가리 중
어제 적가리에 이어 오늘은 연가리다
연가리
입구에서 한 20분 올라가니 비닐하우스 한채와 지은지 얼마 안되 보이는 지붕만 얻은 창고 건물이 있다
땅도 농사를 지을 요량으로 개간도 해놓고 입구엔 큰 돌을 하나 세워놓았다
적가리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 날 찾았다
연가리골 중간 쯤에 있는 계곡이다
뿌리째 뽑힌 나무
폭포 위에서 한 컷
폭포
모양은 안 좋으나 한컷 날림
버섯 · 벌꿀통
농막 같은 창고 옆에 있다
연가리 계곡
연가리 계곡 입구
릴낚시 하는 사람이 있다
연가리민박 안내판
이 간판이 없으면 처음 가는 사람은 모르고 지나갈 수 밖에 없을 것같다
강원도가 관광과 카지노 등으로 자금이 풍부해 도로포장은 물론 터널에 다리 건설까지 대단하다
오지였던 양구가 춘천고속도로와 양구 터널로 서울서 한시간 반이면 갈 수 있다
그런데...
작은 안내판이라도 하나 세웠으면 좋겠다
양주합동누룩막걸리
막걸리하면 양구막걸리라고 하는 말에 양구 시장에 들려 반주로 했다
원료는 쌀만 써있다. 그래서인지 쌀뜨물 빛으로 맑다
허나 이것도 인제 것보단 단맛은 덜하나 숙성이 덜되었을 때 나는 특유의 약품냄새가 난다
'길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주한옥마을 (0) | 2009.12.27 |
---|---|
늠내숲길 (0) | 2009.12.06 |
적가리 (0) | 2009.08.29 |
호은종택(지훈태실) (0) | 2008.04.20 |
회룡포 · 호은종택 (0) | 2008.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