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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다산길 13코스(사릉길)

초록은 생명이다

거의 한 달만에 다시 찾은 다산길 13코스 사릉길은

진달래 · 산수유 · 벚나무 등의 꽃잔치에서 생명의 푸른 잎으로 바뀌어 가는 녹색의 향연이었다

 

 

사릉역

시점이다

 

 

 

 

남양주 다산길 안내도

사릉역 옆에 있다

 

 

 

 

예전 사릉역 터

사릉역사는 주차장 · 철길은 자전거길로 바뀌었다

 

 

 

 

산길 들머리

사릉천과 사릉초등학교를 지난 곳이다

 

 

 

 

조팝나무

 매력이 꽃말이다

 

 

 

 

애기감동사초

 

 

 

 

벤치쉼터

산행 들머리에 있는 육교를 지나면 진건둘레길이 붙어 있는 천마산 안내판이 있다

 

 

 

 

천마산 등산안내도

 

 

 

 

진건둘레길 안내도

 

 

 

 

키 큰 소나무 숲을 지난다

 

 

 

 

사랑나무(연리목 · 連理木)

뿌리가 다른 두 나무의 몸통(줄기)이 합쳐져 하나가 되는 나무로

두 몸이 한 몸이 된다하여 남녀간의 사랑에 비유하여 사랑나무라고도 불린다

 

 

 

 

개복사꽃

사랑나무(연리목)를 지나 운동시설이 있는 정자 벤치에서 이동식을 했다

 

 

 

 

영락의 집

이동식 후 작은 언덕을 넘어서자 오른쪽에 포장도로가 있다

영락교회 묘원인 영락의 집으로 오르는 도로다

 

 

 

 

영락의 집

 

 

 

 

제비꽃

제비가 돌아오는 봄에 꽃을 피워 제비꽃이라고 하며

예전 이 꽃이 피어날 즈음이면 북쪽 오랑캐들이 쳐들어와 오랑캐꽃이라고도 한다

슬픈 기억의 꽃이다

 

 

 

 

한경직 목사 묘

사릉길 코스는 아니나 잠시 들렸다

 

 

 

 

진달래꽃은 거의 다 떨어졌다

안내판이 있는 갈림길 사거리를 지난 지점이다

 

 

 

 

벌레집

 

 

 

 

된봉(475m)

이곳은 사방 어떤 방면에서 오른다고해도 되고 힘들게 고개를 넘어야 오를 수 있다고 하여

옛부터 된봉이라 불리운다

 

 

 

 

관음봉(觀音峯 · 566m)

된봉에서 봤다

 

 

 

 

자작나무 군락지

나무를 태우면 자작자작 소리를 낸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새하얀 껍질에 사랑을 고백하는 글을 써 보내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다

 

 

 

 

자작나무 군락지

벌레가 먹지 않고 잘 썩지 않아 팔만대장경도 자작나무로 만들었고

천마총에서 출토된 그림 재료도 이 나무 껍질이다

 

 

 

 

소나무 숲

강원도 깊은 산에서나 볼 수 있을 듯한 소나무 숲이 여러 곳 있다

 

 

 

 

산괴불주머니

꽃말은 보물주머니다

 

 

 

 

찢어진 나무

쓰러지고 꺽인 나무에서 자연의 힘을 실감한다

 

 

 

 

관음봉(觀音峯 · 566m)

전망이 좋아 가장 멀리 볼 수 있고 세상사람들의 이야기를 가장 잘 들을 수 있다 하여 붙여졌다

이곳에서 다시 이동식을 했다

 

 

 

 

진달래 밭

관음봉을 지난 곳으로 한 주 전에는 더 멋졌을 것 같다

 

 

 

 

소나무

 

 

 

 

서울 근교 산치곤 소나무들이 좋다

 

 

 

 

천마산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인다

 

 

 

 

천마산기도원

우측 숲에 있다

 

 

 

 

소나무

 

 

 

 

천마산

이곳에서 언덕을 내려서면 오른쪽에 포장길이 있다

 

 

 

 

서울시 학생교육원 천마산 야영교육장을 지난 지점이다

 

 

 

 

고뫼골약수터

〈고뫼골〉은 곰이 살던 골짜기라는 뜻이다

 

 

 

 

고뫼골약수터를 지난 지점이다

 

 

 

 

조각품

이곳 갈림길에서 왼쪽 길이다

 

 

 

 

다산길 방향안내판

포장된 길로 잠시 걷다보면 왼쪽에 있다

 

 

 

 

오리나무 잎

 

 

 

 

백봉산

다산길 7코스 때 걸었던 산이다

 

 

 

 

천마산

천마산 스키장 뒷쪽이다

 

 

 

 

붓꽃

꽃말은 사명과 기쁜소식이다

 

 

 

 

현호색

비밀 · 보물주머니가 꽃말이다

 

 

 

 

사릉길 마침점

이곳에서 평내호평역으로 가는 버스가 있으나 배차간격이 165분이라 걸어가기로 했다

 

 

 

 

마치고개

 

 

 

 

디원플렉스

김준의 재즈클럽이다

재즈와 루악커피 그리고 사랑얘기라 써있다

 

 

 

 

평내호평역

마침점이다

*

5코스부터는 대중교통이 불편하고 둘레길이라기 보다는 산길이 많았던 다산길

하지만 나를 찾기엔 더 적합하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이젠 남양주시가 친근하게 느껴진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17.1km, 소요시간 6시간 5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