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까지 비온다는 일기예보로 오후 늦게 가깝고 짧은 코스인 봉재산(103m)을 선택했다
연수구 동춘동 해안가에 자리잡은 봉재산은 청량산에서 이어진 야트막한 산으로
해발 100m 정도의 4개 봉우리가 북으로는 청량산 · 동으로는 동춘동 일대 아파트단지와 맞닿아 있다
산 정상에 오르면 송도신도시가 한눈에 들어오고 영흥도 · 대부도 · 영종도 등도 보인다
예전 군사적 요충지여서 지금까지 숲이 잘 보존되어 있고 다른 산보다 한적하다
동막역
옹진의 바닷가 사진들이 붙어있다
어제 종점 · 오늘 시점이다
인천평생학습관
동막역 옆에 있다
경원대로
송도신도시로 들어가는 도로다
봉재산
승기하수종말처리장 산책로에서 봤다
승기하수종말처리장 국궁장
송도신도시
하수종말처리장을 나오자 육교 너머로 보인다
맹호대대
봉재산 들머리가 오른쪽 길이다
봉재산 들머리
바닥이 전부 조개껍질이다
바닷가 주변이니 조개무지가 아닐까?
배수지 시설공사 안내판
공사로 우회하라는 안내판이 있다
오르다 막히면 돌아간다고 생각하고 일단 그냥 올라갔다
길성사(吉星寺) 빗돌
오르다 보니 길성사 가는 길이 오른쪽에 있다
길성사(吉星寺)
작은 동굴 앞에 장군 같은 동상들이 있다
길성사(吉星寺)
동굴 안을 들어가 보았더니 생각보다 깊고 넓었다
토굴
옆에 동굴이 하나 더 있어 안을 보니 살림 도구가 있고 문이 잠겨 있는 살림집이다
토굴
가운데 작은 부처상 양편에 있다
남동타워 · 소래산
길성사 마당에서 봤다
배수지
다시 산으로 오르자 공사중인 배수지가 있다
송도신도시
공사중인 배수지 뒤로 보인다
다시 산길을 오른다
송도신도시
봉재산 산불지역
지난 4월 산불로 나무들이 그을렸고 심하게 그을리거나 탄 나무는 모두 베어져 있다
봉재산 정상
헬기장 표시가 있다
소래산
정상에서 봤다
통나무계단
불타서 자른 나무를 활용한 듯하다
넓은 공터를 지난다
청량산
동춘터널 위에서 봤다
인천둘레길을 만들고 있는 동춘터널 위다
억새밭을 만든다는 얘기도 있다
송도신도시
동춘터널 위에서 봤다
영종도
오른쪽 청량산 너머로 보인다
인천대교
영흥도와 대부도가 왼쪽으로 보인다
송도신도시
원주민 마을인 시듬물 · 신촌 · 척전마을이 앞쪽에 있다
청량터널
동춘터널 위에서 봤다
왼쪽 봉재산 · 오른쪽 청량산이 도로로 떨어져 있다
생태터널이 필요하다
동막역
시계가 2011년 9월 11일 6시 3분이다
마침점이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6.8km, 소요시간 1시간 5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