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부터 대한민국 최초로 전주 비빕밥을 판매한 식당으로 이분례 여사를 필두로 3대째 전통의 전주비빕밥을 이어오고 있는 식당이다
한국집 최고의 자랑거리는 3대째 70여 년간 소중히 간직되오고 있는 장과 수년 간 저장해오며 간수를 뺀 곰소천일염으로 맛을 낸 고추장에 있다
박정희 대통령을 필두로 삼성 이병철 회장 등 수많은 인사들이 방문하였으며
1979년 롯데백화점 본점 오픈과 동시에 입점하여 전주비빕밥을 세계로 알린 일등공신이라 할 수 있다
2011년에는 미슐랭가이드 한국편에 유일하게 소개되며 3대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집
2015년 12월 23일 전주시 공식지정 제1호 명소 확정(전라북도 내 유일업소)
전주비빕밥의 원조
한국집은 맛의 고장 전주를 대표하는 비빕밥 전문점이다
1대 이분례 창업주가 1952년 따뜻한 밥에 제철 나물과 깔끔한 고명을 얹은 비빕밥 형태의 음식을 개발해냈다
이것이 바로 지금의 전주비빕밥이다
2대 주옥순 대표는 어머니로부터 모든 솜씨를 전수했고, 3대 장지혜 대표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집은 아직도 직접 담근 장을 사용하고 오로지 한우만으로 비빕밥을 만든다
그 고집엔 가장 옛날 것을 현재에도 뒤처지지 않게 고객에게 제공하자는 장 대표의 경영철학이 담겨있다
한국집은 이름 그대로 대한민국 음식의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한국집 천정
식당 안은 대들보와 석가래를 볼 수 있게 살렸다
한국집 안내문
수요미식회 전주편 「문닫기 전애 가야할 식당」이다
육회빕빕밥
콩나물 · 표고버섯 · 미나리 · 묵 · 김가루 · 무나물 · 고사리 그리고 육회가 올라 있다
생계란 노른자의 비릿한 맛과 비빕밥 재료 본연의 맛이 섞이는 것을 피하기 위해 생계란은 넣지 않는다
한국집에서는 100% 국내산 재료로 직접 담근 고추장 · 된장 · 간장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