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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이야기

인천 월미공원

조선시대에는 한양을 지키던 군사기지였고, 개항기에는 조선에 들어오기 위해 머무는 첫 기착지였다

6 · 25전쟁 시에는 인천상륙작전의 첫 상륙지점이었으며 그 후 50년 동안 군부대가 주둔하였다

2001년도에 시민들에게 개방하였다

 

 

인천역

물류로 인해 인천항과 연결되어 있으며

인천항은 일제가 여주 · 이천 지역의 쌀과 소래 남동 등지의 소금을 인천항을 통해 반출하기 위해 1937년부터 수인선을 운행했다

시점이다

 

 

 

 

중화가 패루(中華街 牌樓)

인천역 앞에 있는 제1패루로 중국 웨이하이시가 기증한 세 개의 패루 중 하나다

「패루」는 마을 입구나 대로를 가로질러 세운 탑 모양의 중국식 전통 대문을 일컫는다

 

 

 

 

인천항 제8부두 출입문

소금 · 원당 등을 취급하는 청정잡화부두다

 

 

 

 

새우젓골목

인천 앞바다에서 잡은 새우를 소금에 절여 보관하던 창고와 가게들이 있었던 곳이다

골목에는 건어물가게도 있었으나 부두가 사라지면서 새우젓도 함께 떠나버리고 빈 창고와 가게는 인근 노동자와 도시 빈민들이 들어와 쪽방촌이 되었다

*

세월의 흔적이 있는 건물들을 모두 새롭게 단장했다

인천항 제8부두 출입문 앞이다

 

 

 

 

동일아파트

새우젓골목 옆에는 인근 섬과 주안염전에서 들어온 소금이 있었다

소금은 가마니나 포대에 포장돼 전국 각지로 실려 나갔다

소금을 부리던 그 앞에 부두를 사람들은 한염부두라고 불렀다

소금공장이 떠나고 그 자리에 동일아파트가 들어섰다

 

 

 

 

인천상륙작전 상륙지점(적색해안) · 맥아더 길 빗돌

이 지점은 1950년 9월 15일 새벽 유엔군사령관 맥아더원수가 전함 261척과 상륙군 미해병 제1사단 · 한국해병 제1연대를 진두 지휘하여

역사적인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한 3곳(적색해안 · 청색해안 · 녹색해안) 중 한 곳이다

 

 

 

 

북성포구

인천상륙작전 적색해안 안내석 바로 뒤에 있다

 

 

 

 

제2차 인천상륙작전 전승비

1951. 2. 10~2. 11, 대한민국 해군 · 해병대 단독으로 감행한

제2차 인천상륙작전 승리를 현양하기 위해 상륙지점인 현 위치에 해군이 건립했다

 

 

 

 

월미로

높이 48m · 길이 168m · 폭 31.5m 규모의 거대한 곡물저장고 벽화가 있다

「세계 최대 야외 벽화」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

북성포구 입구에서 월미공원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한국전통정원

월미공원에 들어서면 오른쪽 월미문화관 · 왼쪽 한국전통정원인데 두 곳 다 지나쳐 월미산으로 간다

 

 

 

 

월미 평화의 나무 종합안내판

한국전통정원을 지나 월미산둘레길 들머리에 있다

 

 

 

 

그날을 기억하는 나무 / 월미 평화의 나무 두 번째 이야기

월미산에 함포사격으로 포탄이 우박처럼 쏟아지던 그날을 기억하는 나무이다

은행나무 · 높이 20m · 굵기 124cm · 나이 103년 · 지정일자 2015년

 

 

 

 

일본석탄고 안내판

월미행궁 터로 추정되는 월미도 북사면 일대가 일본해군에 의해 석탄고로 무단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882년부터이다

1885년 일본은 이 부지를 조차하려다가 조선정부로부터 행궁이 있었던 월미도에 다른 나라의 군사시설을 들일 수 없다고 하여 여러차례 거절당하였다

그러나 일본의 집요한 요구에 따라 결국 1891년 조선의 독판교섭통상사무를 맡고 있는 민종묵과 일본의 근등 대리공사 사이에 임차계약이 체결되면서

이미 일본이 사용하고 있던 월미도 북사면 4,900평을 매년 은화 80냥에 조차하게 되었다

이 석탄고는 일제시대 들어 월미도가 관광지로 본격 개발되면서 철거된 것으로 보인다

 

 

 

 

예전 탄약고 터

지금은 효소 · 발효음식 저장고로 사용되고 있다

 

 

 

 

스탠다드석유회사 저유창고 사진

1882년 미국과의 통상조약 체결을 계기로 서양 여러나라들과 통상을 체결한 이후

인천항에는 일본과 청은 물론 영국 · 미국 · 독일 등의 외국 상사들이 진출하여 치열한 무역경쟁이 전개되었다

그들은 다양한 서양의 박래품들을 조선에 가져왔다. 그 가운데 석유는 가정의 필수품으로 일본 상인들이 이미 독점하여 수입하고 있었다

1895년 미국계 타운센트상사는 미국 스탠다드석유회사와 독점계약을 맺고

월미도 동쪽 해안의 터를 사들여 등유 50만 상자를 저장할 수 있는 석유 저장창고를 지었다

*

안내판에 있는 사진이다

 

 

 

 

인천 내항 곡물저장고 벽화

제작 기간은 약 1년으로 22명의 도장 · 도색 전문 인력이 투입됐다

*

아래로 집과 정자가 있는 한국전통정원이 보인다

 

 

 

 

만 그루 식수 기념 빗돌

인천상륙작전의 전적지인 월미산을 아름답게 가꾸고자 정성을 쏟아온 해군장병들이

만 그루 식수에 즈음하여 그 푸르름이 영원하기를 바라고 이 비를 세웁니다

1997년 4월 5일 · 해군 제2함대 장병 일동

 

 

 

 

숲 오름길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이다

 

 

 

 

장군나무 / 월미 평화의 나무 일곱 번째 이야기

우리 선조들의 생활 깊숙이 자리 잡았던 소나무이다

소나무 · 높이 23m · 굵기 95cm · 나이 93년 · 지정일자 2015년

 

 

 

 

향기로 이야기하는 나무 / 월미 평화의 나무 여섯 번째 이야기

달 가고 해 가는 월미산에서 나무는 언제나 지나온 날을 추억하게 한다

화백나무 · 높이 22m · 굵기 66cm · 나이 100년 · 지정일자 2015년

 

 

 

 

월미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다

 

 

 

 

아름다운 당신

지금처럼만 · 사랑해 · 스치면 인연 · 변치말자 · 고마워 등의 글이 있다

 

 

 

 

월미도 산정에 있었던 아타고신사와 충혼비

신사란 일본인들이 신적인 존재로 모시는 황실의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시설이다

일본은 식민지로 획득하거나 조차한 지역엔 예외없이 신사를 세우고 이를 숭배하였다

일본인들이 조선에 세운 신사는 주로 한국의 뿌리가 되는 곳이나 한국의 정기를 누를 수 있는 산봉우리에 세워졌는데 월미도도 예외는 아니었다

1889년 강남철부를 비롯한 인천의 일본거류민 유력자 14인의 발기에 의해 착수된 인천대신궁은 1897년 6월 17일 건축공사가 낙성되면서 면모를 갖추었다

이곳엔 일본의 수호신인 천조대신(天照大神 아마테라스 오미카미)을 모셨다

일본신사의 경외사인 월미도의 아타고신사는 1908년 세워졌고, 1929년 9월에 한 차례 개축하였다

화재를 예방하는 아타고신을 모시는 아타고신사는 쿄토(京都)의 아타고야마에 있는 아타고신사가 총본산이라고 한다

월미산의 아타고신사는 해방 후 파괴되고 봉안전에 오르는 계단만 남아있다가 한국전쟁 이후 그나마 사라졌다

아타고신사 입구에는 청일전쟁 때 사망한 일본군을 추모하는 충혼비가 세워지기도 하였다

*

안내판에 있는 사진이다

 

 

 

 

월미산 정상 전망대

산과 바다를 품어라

 

 

 

 

작약도 · 영종대교

정상 전망대에서 봤다

 

 

 

 

북성포구

 

 

 

 

정상 광장

직진해 올라가면 예포대 · 오른쪽 길은 월미전망대로 가는 길이다

광장에는 물범카승차장 · 매점이 있다

 

 

 

 

예포

정상 맞은 편 봉우리다

 

 

 

 

월미전망대

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가 최소한으로 앉도록 유리창을 역원추형으로 설계하였다

인천 바다 해넘이를 보기에 좋은 곳이다

 

 

 

 

영원한 친구나무 / 월미 평화의 나무 네 번째 이야기

오랜 옛날 옛적부터 도토리와 사람들과의 인연은 매우 길다

상수리나무 · 높이 17m · 굵기 83cm · 나이 99년 · 지정일자 2015년

 

 

 

 

월미전망대

지상 3층 · 지하 1층 · 23m의 전망대로 인천 시가지는 물론 서해 바다와 인천항 · 인천대교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카페 월미달빛마루 · 북 카페도 있다

 

 

 

 

곡물 저장고(사일로 silo) 벽화 · 제7부두(양곡전용)

벽화 디자인은 어린 소년이 책 안으로 물과 밀을 가지고 저장고 안으로 들어갔다가 어른으로 성장해 오는 이야기를 담았다

시간의 흐름을 상징하는 봄 · 여름 · 가을 · 겨울 북 커버 장식이 그려졌고 성장 과정을 의미하는 문구가 16권의 책 제목으로 디자인됐다

 

 

 

 

제8부두(청정잡화)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인 자유공원이 보인다

 

 

 

 

제2국제여객터미널

정박 중인 선박 뒤로 만월산 · 소래산 · 수봉산이 보인다

 

 

 

 

인천항

부산항 · 원산항에 이어 1883년 국내 세 번째로 개항하였다

1918년 일본이 우리나라 및 중국대륙 침략을 위한 거점 확보를 위해 지금의 제1부두에 4천500톤급 선박 3척 · 2천톤급 선박 4척을 동시 접안할 수 있는

수 면적 9만9천174㎡의 제1선거를 축조(선거 입구에 여닫이 쌍문 갑문 설치)하여 사용해 왔다

*

제1 · 2 · 3 · 4부두와 앞쪽이 제6부두(철재잡화)이다

 

 

 

 

제5부두

멀리 송도신도시 빌딩들이 보인다

 

 

 

 

인천항 내항으로 들어오는 선박이다

앞쪽으로 인천해사고등학교 · 멀리 인천대교가 보인다

 

 

 

 

갑문으로 향하는 선박

 

 

 

 

갑문으로 들어가는 중이다

 

 

 

 

갑문에 들어온 선박

제5부두(자동차전용)와 그 뒤쪽 연안부두가 보인다

 

 

 

 

 

갑문을 나오는 선박

 

 

 

 

인천 내항으로 들어온 선박

 

 

 

 

다시 일어선 나무 / 월미 평화의 나무 다섯 번째 이야기

며칠 동안의 포격이 끝났을 때 그토록 아름답던 꽃가지는 이미 도막도막 잘려나가고 없었다

벚나무 · 높이 15m · 굵기 250cm · 나이 70년 · 지정일자 2015년

*

월미전망대 뒷쪽 계단을 이용해 이민사박물관으로 가는 길에 있다

 

 

 

 

평화의 어머니 나무 / 월미 평화의 나무 세 번째 이야기

섬 전체가 무너지듯 진동했다. 폭격이 지나간 자리는 참혹했다

느티나무 · 높이 22m · 굵기 220cm · 나이 244년 · 지정일자 2015년

 

 

 

 

해넘이 언덕의 석양정

저녁노을과 인천항을 오가는 배들이 잘 보이는 언덕이다

 

 

 

 

이민사박물관

2003년 미주이민 100주년을 맞아 선조들의 해외 활약상과 개척자적 삶을 기리고 그 발자취를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인천 시민들과 재외 동포들이 함께 뜻을 모아 건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이민사박물관으로 700만 동포들의 삶과 애환이 살아 숨쉬는 박물관이다

 

 

 

 

월미구장

다목적운동장이다

 

 

 

 

인천 월미도 모노레일 월미박물관역

올해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안전성 보강 공사중이다

 

 

 

 

영종도 하늘도시

앞쪽의 갑문 매립지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예정지다

 

 

 

 

월미도 등대길

탁 트인 바다와 환상적인 낙조를 감상할 수 있으며

근현대부터 현재까지 인천 중구의 역사와 문화유산이야기 사진이 있다

 

 

 

 

월미도 전경 사진

등대길 좌우 유리패널에 붙어 있는 사진 중 하나다

 

 

 

 

2016년 유커 치맥파티 행사 사진

 

 

 

 

인천 내항으로 들어가는 갑문이다

 

 

 

 

작약도

월미도 놀이동산 왼쪽에 있다

 

 

 

 

영종도 하늘도시

 

 

 

 

월미도 등대

 

 

 

 

인천대교

 

 

 

 

인천상륙작전

1950년 9월 15일 유엔군 16개국의 월미도 점령작전 기념비이다

 

 

 

 

이별의 인천항 노래비

 

 

 

 

친수공간

계단으로 내려갈 수 있다

 

 

 

 

인천 마스코트

 

 

 

 

월미달빛음악분수

 

 

 

 

CRAZZY LOVE 포토존

 

 

 

 

월미도 문화의 거리 비

 

 

 

 

와인의 전설

그렇게 절 보고 멋있게 웃지 마세요

제 심장이 막 녹아내려요 ♥^^♥

 

 

 

 

지휘자

드럼 · 첼로 · 올갠 등이 보인다

 

 

 

 

월미도 유람선 탑승장

 

 

 

 

월미테마파크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거리 9.4km, 소요시간 5시간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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