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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청계천박물관

조선시대 한양에 있던 청계천을 개천(開川)이라 불렀다

청계천박물관에서 〈청계천은 어디서 시작되었나?〉기획전을 한다

 

 

제기동역 3번출구

시점이다

 

 

 

 

서울약령시(藥令市)

대한민국 최대 한약재 전문시장이다

 

 

 

 

마장축산물시장

오후에 만남이 있고 박물관 걷기라 모두 지나친다

 

 

 

 

청계천 판자집 체험관

한국전쟁 이후 갈 곳 없는 피난민들과 일자리를 찾아 서울에 온 사람들이 청계천 주변에 모여 판자촌을 이루고 살았다

청계천박물관 앞 청계천변에 있다

 

 

 

 

수표(水標 · 복제)

수표는 가뭄과 홍수를 대비하기 위해 물의 높이를 재는 측량기구로 조선 세종 때 한강변과 청계천에 처음 만들었다

처음에는 나무로 만들었는데, 쉽게 썩는 단점이 있어서 나중에 돌로 만들었다

현재 남아있는 수표는 영조 때 다시 만든 것으로 청계천 수표교 앞에 세웠다

1960년 청계천 복개공사 때 수표교와 함께 장충단공원에 옮겼다가 1973년 다시 세종대왕박물관으로 옮겨 보관 중이다

돌기둥에 1척에서 10척까지 눈금을 새겼고, 3 · 6 · 9척이 되는 곳에 'o'을 새겨

각각 갈수(渴水 · 가뭄), 평수(平水 · 보통), 대수(大水 · 홍수)의 기준으로 삼았다

 

 

 

 

청계천박물관 기획전시 중인 '백운동천'과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 중인 '운현궁' 포스터가 있다

 

 

 

 

기획전시실

기획전  〈청계천은 어디서 시작되었나?〉 부터 본다

 

 

 

 

기획전시실

 

 

 

 

겸재 정선 창의문도(彰義門圖 · 1751) /  한경지략(漢京識略) · 준천사실(濬川事實)

백운동은 전통적인 절경지로 백운동천의 서북쪽 일대의 상층부를 일컫는다

백운동천은 창의문 기슭에서 발원하는 하천으로, 청계천의 도성 내 지류 중 가장 길어 청계천의 원류로 간주된다

준천사실에는 백운동래자(白雲洞來者)로, 한경지략에는 백운동천수(白雲洞川水)로 되어 있다

*

겸재 정선의 창의문도에는 북악산과 인왕산 사이에 있는 창의문과 그 옆으로 흐르는 백운동천 물길이 표현되어 있다

*

기획전시실에서 4층 청계천 상설전시실로 올라간다

 

 

 

 

상설전시실 1존 개천시대

조선의 수도 한양의 중심을 가로지르던 개천(청계천)이 도심의 하천으로서의 역사를 시작하는 내용을 다룬다

한양 정도(定道) 과정과 도성 안 물길을 다스리는 개천 관리 연표를 비롯해

개천을 기준으로 구분되는 한양의 생활공간적 범위인 북촌 · 남촌 · 웃대 · 중촌 아랫대에 이르는 천변지역 사람들의 다양한 삶을 살펴볼 수 있다

 

 

 

 

상설전시 2존 청계천 · 청계로

청계천 물길이 복개되어 도로가 되는 과정의 역사를 다루었다

일제강점기 도시계획 속에서 차츰 물길이 사라지는 역사적 배경을 시작으로

8 · 15광복과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청계천변에 빈민들의 삶의 터전, 판자촌이 형성되었던 당시 시대상을 확인할 수 있다

195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청계천 복개공사와 그 위로 청계고가도로가 건설된 모습과

더불어 새롭게 탄생한 청계로를 따라 늘어선 천변 상가의 발전상도 살펴볼 수 있다

 

 

 

 

상설전시 3존 청계천 복원사업(열린청계 푸른미래 기념품)

1990년대 후반 성장과 개발 대신 생태환경과 역사문화의 보존이 중요한 가치로 등장했다

서울 도심을 관통하는 청계천 복개도로와 고가도로는 노후화가 진행되어 전면적인 보수가 시급했다

많은 예산을 들여 유지, 보수하는 것보다 이를 철거하고 사라졌던 청계천을 되살리자는 주장이 2002년 민선 3기 서울시장선거의 주된 쟁점으로 부상하였다

청계천을 새로운 물길로 복원하기까지의 서울시정의 변화 · 복원사업의 준비와 시행 다시 열린 청계천 등 복원사업의 전 과정을 전시하고 있다

 

 

 

 

상설전시 4존 복원 후 10년

청계천 복원사업 완료 후 서울시민들의 삶 속에 자리 잡아 온 10년간의 변화상을 살펴보는 공간이다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로서 여가 · 문화 · 관광의 중심지가 된 새로운 천변풍경에 대한 내용을 전시하였다

또한 복원 후 해결과제로 남은 문제점들과 이를 개선 · 보완하기 위한 서울시와 청계천시민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청계천의 미래상을 만나볼 수 있다

 

 

 

 

청계천박물관 아카이브 로드

 

 

 

 

청계천박물관 문을 열다

청계천박물관은 2005년 9월 25일 청계천문화관으로 개관하여 2015년 10월 1일 청계천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 및 재개관하였다

 

 

 

 

청계천박물관에서 기획 전시했던 포스터들이 연도별로 붙어있다

 

 

 

 

청계천박물관 옥상정원

 

 

 

 

북한산

옥상정원에서봤다

 

 

 

 

청계천 판자촌 체험관

청계천박물관 바로 앞 청계천변에 있다

 

 

 

 

청계다방

그 밖에 마장국민학교 · 서울상회 · 짱구만화가게 등이 있다

 

 

 

 

청계천박물관

판자촌체험관이 앞에 있다

 

 

 

 

청혼의 벽 자물쇠 존(zone)

두 개의 물길이 만나는 형상의 「두물다리」에 있다

 

 

 

 

존치교각(存置橋脚)

비우당교 앞에 예전 청계천고가도로에 사용되었던 교각 3개가 철거되지 않고 예전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서로 다른 모습으로 나란히 서있다

 

 

 

 

소망의 벽

가로 세로 10cm 자기 타일에 시민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글씨를 부착하여 만든 조형물이다

길조로 여기던 황학이 날아오던 옛 터에 오늘의 소망과 염원을 담은 타일을 부착했다

황학교와 비우당교 사이에 있다

 

 

 

 

황학교

서울풍물시장 안내판이 붙어있다

 

 

 

 

은성회집

모임 장소인데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16.1km, 소요시간 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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