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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용현동
길이야기 2012. 2. 18. 인천 용현동 비탈진 곳이라 비랑이라 불렸다는 용현동 그 대표적 비탈이 독정(讀亭)에서 파생했다는 독쟁이고개 독정(讀亭)을 현실화 한 인하학원 안에 한국 지형 높이의 기준점이 되는 수준원점이 있다 그 수준원점(水準原點)이 있는 용현동을 걸었다 장미아파트 버스정류장 시점이다 인하공전 수준원점이 있다는 인하공전에 들어서니 항공기가 먼저 반긴다 수준원점(水準原點) 대한민국 지형 높이의 기준점이 되는 수준원점이 있는 곳이다 바다로부터의 높이를 말하는 해발(海拔)의 기준점이 바로 이 수준원점이다 원래는 중구 항동 바닷가에 있었으나 계속되는 바다 매립으로 지반이 평탄하고 단단한 이곳으로 옮겼다 수준원점(水準原點) / 등록문화재 제247호 1963년 12월 건립된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이다 수준원점(水準原點) 좀 더 가까이 유리문 ..
경안천습지생태공원
길이야기 2012. 2. 17. 경안천습지생태공원 경안천습지생태공원 상수원인 팔당호로 유입되는 경안천의 수질을 개선하여 동 · 식물들에게 깨끗한 서식처를 제공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적이고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겨울 철새 중 특히 고니가 많이 서식하는 곳이다 퇴촌사거리버스정류장 시점이다 토마토 형상 광동교를 건너면 퇴촌의 특산품인 토마토 형상이 있다 광동1리(벌말) 빗돌 경안천으로 들어간다 경안천 앞에 보이는 산이 무갑산 같다 경안천습지생태공원 갈대밭 용마산 광동교 뒤로 보인다 양자산 퇴촌마을 뒤로 보인다 퇴촌 철새가 나는 평화로운 마을이다 작은 배 경안천을 따라 걷다 만났다 경안천습지생태공원 철새전망대 아직 정비가 덜된 길 같다 나무도 심은지 얼마되지 않은 듯하다 경안천 경안천 건너 하얀 자작나무들이 보인다 경안천 둑길 이..
만월산
산이야기 2012. 2. 12. 만월산 일요일이고 모임이 있는 날이라 가까운 곳을 생각하다 오후 햇살에 빛나는 인천을 만나러 만월산을 올랐다 만월산 약사사 모녀가 산에 들기전 부처님을 향해 예를 표한다 인천둘레길 마스코트 약사사 들머리에서 잠시 오르면 오른쪽에 있다 인천둘레길은 오른쪽 길이고 나무 계단이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다 만월산을 약사사로 들면 거의 계단으로 올라야한다 아까 들머리에서 만난 모녀도 보인다 만월산 둘레길 오른쪽 길로 한 바퀴를 도는데 약 1시간 정도 걸린다 한남정맥 안내도 백두대간 속리산에서 갈라진 한남금북정맥이 한남정맥과 금북정맥으로 갈라지는 안성 칠장산(七長山)에서 김포 문수산(文殊山)에 이르는 산줄기가 한남정맥이다 만월산은 낮지만 한남정맥 마루금이다 차를 파는 쉼터 계단을 다 오르면 쉼터가 있다 국기게양대 · 삼각점 ..
안산어촌민속박물관
바다이야기 2012. 2. 11. 안산어촌민속박물관 탄도항에는 어촌지역의 점차 사라져 가는 전통 민속과 어업 문화를 살필 수 있는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이 있다 안산어촌민속박물관 배의 형태로 만들어진 건물이다 1전시실 안산시의 역사와 생태 환경을 주제로 해양 관련 유물과 공룡 발자국 화석 · 공룡알 화석 등을 전시하고 있다 대부도의 조개무지 · 초지동 별망패총 대부도 인근 지역의 패총과 해양 유적 등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통해 선사시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문화의 변천을 살펴볼 수 있다 공룡의 서식지였던 시화호 · 화석의 보고, 시화호 시화호에서는 공룡알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화석이 발견되었다 안산 시화호에서 발견된 공룡알 화석 시화호 뿐만 아니라 대부도 · 탄도에서도 초식공룡의 화석과 고사리류 식물화석이 발견되었으며 대부동 채석장에서는 공룡발자국 5개가 드러나 ..
누에섬 등대전망대
바다이야기 2012. 2. 11. 누에섬 등대전망대 물길이 열려야 들어갈 수 있는 누에섬에 높이 17m의 등대와 전망대가 있다 등대 전시실을 관람하고 등대전망대에 오르면 햇살이 들어오는 작은 휴게실과 망원경이 준비되어 있어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누에섬 등대전망대 등대전망대 등대전망대 1층 입구 등대전망대가 위치한 누에섬과 등대를 소개하는 전시실로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이다 항로표지의 이해 · 바다의 길라잡이 바다에서 배들이 위험물을 피하여 안전하고 빠르게 운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배들이 다니는 항로가 있고 또 운항 중인 배의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게 하여 섬 · 곶 · 항만 · 협수로 등에 인공적으로 설치한 시설을 항로표시(일반적으로 '등대'라 함)라 한다 항로표시 이용 방법 무인 등대 이용 방법 등대에피소..
누에섬~탄도~불도~선감도
바다이야기 2012. 2. 11. 누에섬~탄도~불도~선감도 참나무가 울창하여 숯을 많이 구워낸다 하여 이름 붙은 탄도(炭島)와 썰물로 물이 빠지면 건널 수 있는 제부도 사이에 멀리서 보면 누에를 닮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누에섬」이 있다 전체 면적이 2,327㎡의 작은 무인도로 제부도처럼 바닷물이 빠지면 탄도와 연결된다 오늘은 대부해솔길이라 이름 붙은 누에섬길을 돌아 예전 대부면사무소까지 걸었다 제부도 · 누에섬 탄도버스정류장에서 봤다 시점이다 누에섬 등대를 얹고 있는 섬의 형태가 정말 누에와 비슷하다 누에섬 썰물 때에는 탄도와 1㎞의 시멘트로 포장된 길이 연결되어 있어 걸어서 갈 수 있다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 물때표를 보니 이번 주가 통행 최적기다 부부바위 바다를 가르는 시멘트길 오른쪽으로 작은 바위섬 두 개가 있다 갯일을 하던 중 짙은 해무가 몰려와 길을..
인천둘레길17코스(송도미래길)
길이야기 2012. 2. 5. 인천둘레길17코스(송도미래길) 일요일 오후 가까운 걷기로 나선 송도미래길 이미 몇 번 걸어봤지만 걸을 때마다 느낌이 다르고 또 비교적 짧지만 아직 완주한 적도 없다 또 내일이 정월대보름인데 평일이고 더우기 구름으로 달을 보기도 쉽지 않다 해서 미리 「작은 보름달맞이」하러 송도센트럴파크로 나섰다 인천대입구역 시점이다 투모로시티 굉장히 큰 건물인데 장기 휴관이라 써있다 인천대입구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다 송도브릿지호텔 투모로시티 건물 사이로 보인다 암튼 이런 건물을 완공해 놓고 놀리는 마음은 어떨까? 동북아트레이드타워 멋진 외관과는 달리 이 빌딩도 투모로시티처럼 역시 문제를 안고 있다 높이 68층 · 305m의 건물이다 투모로시티에서 컴팩스마트시티로 가면서 봤다 조각품 세계의 얼굴 · NEATT 컴팩스마트시티로 가면서 봤다 센트럴파크Ⅰ ·..
강화도 동검도
바다이야기 2012. 2. 4. 강화도 동검도 동검도는 섬속에 섬이라 깨끗하고 선하다 겨울이면 천연기념물인 두루미가 찾아오고 갯벌과 갈대의 노래가 들리는 곳이다 동쪽에 있는 검문소라 하여 동검도라 붙여졌다 초지진(草芝鎭) / 사적 제225호 해상으로 침입하는 외적을 막기 위해 효종 7년(1656) 구축한 요새로 고종 3년(1866) 9월, 천주교 탄압을 구실로 침입한 프랑스 극동함대(로즈) 고종 8년(1871) 4월, 통상을 강요하며 내침한 미국 아세아함대(로저스) 고종 12년(1875) 8월, 일본 운양호와 격전을 벌인 곳으로 근세 외침에 대항하여 줄기차게 싸운 격전지다 * 시점이다 초지진(草芝鎭) / 사적 제225호 일본 운양호의 침공은 결국 고종 13년(1876) 강압으로 강화도조약(병자수호조약)을 맺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인천 · 원산 · 부..
인천둘레길5코스(2)
길이야기 2012. 1. 29. 인천둘레길5코스(2) 설 연휴때 어두워져서 못 갔던 인천둘레길5코스를 연결해 걸었다 예전 걸을 때 만든 사진 자료는 마침점이 수현부락까지로 되어 있는데 출발 전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5코스가 만월산~인천대공원으로 되어 있다 지난 걷기 때 밤에 장작불을 피우고 파티를 준비하던 집이다 인천둘레길 마스코트 앞쪽 철다리를 가리키는 이 마스코트가 마지막 마스코트였다 노란 철다리 지난 번에도 건넜던 다리다 만월산 물웅덩이 나무 쉼터 지난 번도 Y자로 갈라진 곳까지는 왔었는데 방향을 잡아줄 리본이 없었다 인터넷 검색으론 오른쪽 길이 맞는 것 같은데 올라가 살폈더니 마스코트나 리본이 없다 바가지약수터 다시 원위치하여 반대 방향으로 올랐다 지도엔 바가지약수터로 표시되어 있는데 폐쇄되었는지 안내판엔 바가지웅덩이만 있다 군부대 철펜스 바가지웅..
시흥 늠내길(갯골길)
길이야기 2012. 1. 28. 시흥 늠내길(갯골길) 시흥 늠내 갯골길은 거의 평지길로 편안히 걸으면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원래는 시흥시청에서 출발하는 16km · 4~5시간의 원점회귀형 걷기길이나 부흥교나 흥부갑문을 이용하면 2시간이나 3시간 코스로도 만들 수 있다 특히 원점회귀형 코스이기에 접근이 쉬운 곳에서 출발할 수 있어 더 좋다 옛날 풀빵 소래포구버스정류장이 시점이다 인천수협소래공판장 노점들이 앞에 줄지어 있다 소래포구버스정류장 소래대교로 가는 육교에 올라 봤다 오른쪽으로 보인다 인천수협 소래공판장 소래포구가 뒤쪽에 있다 소래포구 소래대교에서 봤다 소염교 소래 갯벌 소래갯벌은 8,000년 이상의 형성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곳은 아주 미세한 입자의 퇴적물이 쌓여 이루어진 육상화 되어 가는 펄갯벌이다 소용돌이 구름 소염교를 건너 쉼터에서 이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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