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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정동제일교회

정동제일교회는 조선 말기인 1885년에 설립된 한국 최초의 감리교회다

미국인 개신교 선교사 헨리 게르하트 아펜젤러가 1885년 10월 11일

정동에 있는 자신의 사택에서 한국인 감리교 신자들과 예배를 한 것을 시초로 삼고 있다

 

 

정동제일교회 벧엘예배당(사적 제256호)

고종 32년(1895) 착공하여 광무 1년(1897) 10월에 준공된 우리나라 최초의 개신교 예배당이다

이 역시 한국 최초 개신교 선교사 아펠젤러에 의해 세워졌다

처음에는 「벧엘예배당」으로 명명한 한옥예배당에서 예배를 보다가 신자 수가 늘면서 벽돌식 예배당을 지었다

이 건물은 일본인 요시자와가 설계하고 심의석이 시공하였다

「벧엘」은 하느님의 집이라는 뜻이다

 

 

 

 

아펜젤러 목사

최초의 미국 감리교 한국 선교사로 1885년 4월 5일 부활주일에 내한하여 1902년 6월 11일 순교하기까지 정동교회 초대 목사로 시무하였다

한국의 복음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위대한 선교사요 개척자였다

 

 

 

 

탁사 최병헌 목사

1902년 최초의 한국인 담임목사(제4대)였던 최병헌 목사는 1858년 충북 제천에서 출생하여

1888년 아펜젤러 목사를 통해 기독교를 소개받은 후, 1893년 세례를 받고 목회자의 길을 택하였다

 

 

 

 

감리교회 조선선교 50주년 기념탑

 

 

 

 

감리교회 조선선교 50주년 기념탑 뒷면

1935년 부활주일에 조선과 만주에 있는 감리교회에서 기념성금한 것과 유지들의 기부로 1936년 4월 12일 부활절에 비를 건립함

 

 

 

 

정동제일교회 100주년 기념탑

 

 

 

 

정동제일교회 100주년 기념비

1885년 4월 5일 부활 주일에 이 땅에 오신 미국감리교회 선교사 아펜젤러 목사에 의해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감리교회다

정동교회의 첫 예배당은 1897년 12월 27일에 봉헌되었으며, 새 예배당은 1979년 4월 15일에 감리교 선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봉헌되었고

1990년 4월 5일에는 본 교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사회교육관이 봉헌되었다

 

 

 

 

정동제일교회 내부

처음에는 배재학당 남학생과 이화학당 여학생이 중간을 휘장으로 막고 양 옆에서 예배를 보았다

1910년 휘장이 사라지자 「연애당」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한다

 

 

 

 

정동교회

최초의 신식결혼식과 3 · 1운동에 참가했다가 옥사한 이화학당 학생 유관순도 이 교회 신자였으며 영결식도 이곳에서 했다 한다

 

 

 

 

1918년 한국 최초로 설치된 파이프오르간

 

 

 

 

아펜젤러가 사용했던 강대상

강대상 정면 중앙에 오른쪽부터 한자로 信 · 望 · 愛(신 · 망 · 애) 세 글자가 있다

서양 참나무로 만들어졌다

 

 

 

 

교회 내부 후면 창

1919년에는 담임목사 이필주와 전도사 박동완이 민족대표 33인으로 참여하면서 3 · 1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대한민국 건국대통령 이승만과 한국 개화운동을 이끌다 105인사건 후 친일성향을 보인 윤치호도 장로로 시무하였다

 

 

 

 

교회 제단이 있는 바깥쪽이다

 

 

 

 

교회 기단 석축

 

 

 

 

바닥 통풍구

 

 

 

 

교회 옆문

 

 

 

 

벧엘예배당 · 선교 100주년기념탑

그리고 그 뒤로 주한 러시아 대사관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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