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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종주이야기

부산 괴정동~진해역

「남해안걷기」 2일째로 부산 괴정동에서 진해역까지 걷기다

어제 뜨거웠던 햇살로 조금 일찍 걸으려 했으나 GPS 충전이 늦어 오히려 조금 늦게 출발했다

 

 

GT모텔

대부분의 숙소에선 GPS가 잡히질 않아 사진도 만들고, 시간도 절약할 겸 빅터보다 조금 먼저 나오는데

이 사진 역시 숙소앞에서 GPS가 터지길 기다리며 만든 사진이다

 

 

 

 

시약산(515m)

기상청에서 운영하는 기상관측레이더가 있는 봉 사이로 햇살이 넘어온다

 

 

 

 

낙동남로 바닥 안내판

보도블럭에 도로 지번 표시가 있다

 

 

 

 

중앙분리대 가로수를 보니 남쪽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낙동강 하구둑 갑문

 

 

 

 

갈맷길 안내판

낙동강 갑문을 지나 낙동강 하구에 있다

 

 

 

 

다리 위에선 낚시금지인데 낚시하는 사람들이 여럿 있다

 

 

 

 

을숙도대교

 

 

 

 

을숙도

물가 데크길이 있는 들머리다

 

 

 

 

낙동강홍수통제소

 

 

 

 

갈맷길 리본

동양 최대의 철새도래지인 을숙도다

 

 

 

 

아파트 현장

신호대교에서 봤다

 

 

 

 

낙동강하구둑

다리엔 걷기길과 자전거길이 있고 교각마다 전망대가 있다

 

 

 

 

선입견 때문인지 어촌 풍경관 안어울린다

암튼 깨끗해서 좋다

 

 

 

 

봉화산(278m)

낙동강 건너 산기슭에서 왼쪽 길로 간다

 

 

 

 

명지동 방향

 

 

 

 

서낙동강 작은 부두

부산 강서경찰서를 지난 곳이다

 

 

 

 

녹산배수펌프장

 

 

 

 

서낙동강

 

 

 

 

誓汝漁龍動盟山草木知(서해어룡동맹산초목지)

"바다에 맹세하노니 물고기와 용이 움직이고 산에 맹세하노니 풀과 나무가 알도다"란 뜻으로

이충무공이 백의종군 할 당시 진중에서 읊었다는 한시 구절이다

*

이충무공이 볏섬과 짚으로 곡식 노적처럼 위장하여 왜군을 속여 진군을 막은 연유로 이곳을 노적봉이라 한다

 

 

 

 

녹산정(菉山亭)

부산 강서구를 관통하는 서낙동강 끝자락으로 바다와 만나는 기수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이 정자에서 이동식을 하며 쉬었다

 

 

 

 

녹산제1수문

1934년 4월 일제가 김해평야의 곡창화 및 낙동강 하구 유역의 효율적인 관리 목적으로

구포 · 대저 · 김해 일대의 4줄기로 흐르던 낙동강 하류구역을

부산 다대 방향으로 물줄기를 통합하는 일천식공사로 설치되었다

 

 

 

 

녹산중학교

 

 

 

 

숭림사(崇林寺) 대웅전

낙동강과 맞닿는 봉림산 기슭에서 왼쪽으로 있다

 

 

 

 

수 레스토랑

봉화산 성고개 정상에 있는 식당에서 밀면으로 점심을 했다

얼음물도 한 통 얻었다

 

 

 

 

명월산

식당 창문을 통해 봤다

 

 

 

 

부산신항역

명월산이 뒤에 있다

 

 

 

 

가덕도 방향

성고개를 다 내려와 녹송육교에서 봤다

 

 

 

 

송정천

녹산대교가 지나는 이 물길을 지나면 「창원시」다

 

 

 

 

창원시 안내탑

 

 

 

 

창원시로 들어서자 무궁화꽃이 피어있는 자전거와 걷기길이 있다

 

 

 

 

남양경제자유구역 옆 언덕을 오르는 빅터

 

 

 

 

남양경제자유구역

언덕에 올라 내려다 봤다

 

 

 

 

웅천읍성

조선 초기 수군절제사영으로 구축한 석성이다

1407년 일본과의 개항으로 일본인의 불법입주가 늘자 이를 막기 위해 세종21년(1439) 축조하였다

남양경제자유구역을 지나 언덕 너머 웅천동 입구에 있다

 

 

 

 

더운 날씨로 잠시 쉴겸 웅천동 편의점에서 아이스커피를 마시며 본 창가 풍경이다

낮은 지붕, 자전거 그리고 이용실 간판이 있다

 

 

 

 

효자신안주공지려(孝子新安朱公之閭)

효자 주한혁 정려각(좌) · 절부 김응범 처 주씨 비(중앙) · 효자 주병석 정려각(우)이다

사진으로 봐도 알겠지만 풀숲이 우거져 가까이 갈 수 없을 정도다

 

 

 

 

열녀황씨지려 등 송덕비가 모여 있다

 

 

 

 

서중소류지

웅천동을 지나 잠시 걸으면 왼쪽에 있다

 

 

 

 

대발령 제2쉼터

서중소류지를 지나 좁은 마을길로 잠시 걸으면 언덕 위에 있다

 

 

 

 

거제도 · STX조선

대발령 제2쉼터 만남의광장에서 봤다

 

 

 

 

호국무공수훈자공적비(護國武功殊勳者功績碑)

6 · 25전쟁 때에는 목숨을 걸고 싸워 나라를 구하였고

이역만리 월남전에서는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하여 용전분투한 공로로

무공수훈자 427명 · 보국수훈자 413명의 명예 선양을 위해 세웠다

대발령제1쉼터 만남의광장에 있다

 

 

 

 

진해바다

대발령을 넘어서 봤다

 

 

 

 

창원시 진해구청

대발령을 내려서면 천자봉 기슭에 있다

 

 

 

 

천자봉 기슭과 바닷가쪽 군부대 담장 사이 철길이다

 

 

 

 

진해 도로원표

서울 415km · 인천 430km · 신의주 920km라 써있다

 

 

 

 

진해중앙시장

 

 

 

 

아리랑모텔

진해역 앞에 있는 마침점이다

 

 

 

 

떡갈비로 한잔했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41km, 소요시간 13시간 50분

총 걸은 거리 67.7km, 총소요시간 21시간 2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