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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인사동

인사동이라는 명칭은 일제 강점기인 1914년 행정구역 개편시 처음 사용되었는데

조선 초기에 한성부 관인방과 1894년 갑오개혁 당시 대사동에서 가운데 글자 인 · 사를 각각 따서

인사동이라는 동명이 붙여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골동품 · 화랑 · 표구 · 필방 · 전통공예품 · 전통찻집 · 전통음식점 등이 집중되어 있다

 

 

인사동로

커다란 붓이 걸려있는 봉원필방 · 맞은 편 갤러리 바이올렛이 있다

 

 

 

 

유기농 전통 찻집

봉원필방을 지나 우측 골목에 있다

 

 

 

 

인사동큰집

풍경이 달린 처마 밑에 쌀을 넣은 큰 컵을 두어 참새들이 모여 놀게 만들었다

 

 

 

 

休(휴) · 사람과 나무

풀어쓰면 사람(人)과 나무(木)

 

 

 

 

세팅 더 테이블

모던한 분위기의 퓨전 한식 음식점이다

 

 

 

 

 인사동길

골목에서 찻집과 술집 그리고 음식점을 만나고

조계사에서 관리하는 국화 화분이 있는 길로 나왔다

 

 

 

 

쌈지길

북촌손만두에서 점심을 하고 쌈지길 안을 둘러본다

 

 

 

 

붕어 조명

쌈지길 안에 있는 상가다

 

 

 

 

넥타이

쌈지길 노점에 있다 

 

 

 

 

포터스토리

1. 물레체험만 10,000원

2. 물레체험 + 완성된 도자기 13,000원(택배비 포함)

 

 

 

 

인사동길

쌈지길 안을 둘러보고 다시 나왔다

외국인 남녀의 '아크테릭스'와 '오스프리' 배낭이 눈에 들어온다

 

 

 

 

똥빵

다시 골목 안으로 들어섰다

 

 

 

 

여자만(汝自灣)

이미례 감독이 하는 음식점이다

'여자만'은 여수와 고흥 사이의 '만(灣)' 이름으로 《너와 나의 바다 · 우리 모두의 바다》란 뜻이라고 써있다

 

 

 

 

천상병 귀천(歸天)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며는

 

나는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

*

찻집을 운영하시던 사모님도 타계하셔서 지금은 다른 분이 찻집을 운영하신다

 

 

 

 

뉘조 한정식

 

 

 

 

천도교 중앙대교당 아치

자연(自然) 아끼기를 어머니의 살같이

경천(敬天) · 경인(敬人) ·  경물(敬物)

 

 

 

 

천도교 중앙대교당

1918년 12월 1일 기공식을 거행하고, 1919년 준공할 예정이었으나

교인들로부터 받은 건축성금의 대부분은 3 · 1독립운동 거사자금으로 사용되었고

건축과정에서 일제의 집요한 방해 책동으로 지연되어 1921년 2월 28일 비로서 입주 봉고식을 봉행할 수 있었다

 

 

 

 

경운동 민병옥가옥 (서울특별시 민속자료 제15호)

민영휘의 아들 민대식이 두 아들 민병옥과 민병완을 위해 같은 모양으로 나란히 지은 두 채의 주택 중 하나다

우리나라 최초의 건축가인 박길룡(1898~1943)이 설계하였으며 현재 이 집은 음식점으로 고쳐서 사용되고 있다

이 주택은 한옥 개량 운동을 펼친 박길룡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1930년대에 근대적 주거양식이 전통 한옥에 접목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역사적 자료다

 

 

 

 

나무 가로등

민병옥가옥 앞쪽에 서있다

 

 

 

 

노화랑

 

 

 

 

우주소년 아톰

다시 골목으로 들어서니 노점에 있다

 

 

 

 

갤러리 가이아

골목을 돌아 다시 인사동길로 나왔다

 

 

 

 

별다방 미스리 인사동본점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전통차 그리고 추억의 도시락이 있는 별다방 미스리에게

안녕하고 인사동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