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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북한산둘레길 19구간(방학동길)

오늘은 욕심 많게 4개 구간을 걸었다
방학동길은 곡식을 찧는 기구인 방아가 있는 곳이라는 뜻을 가진 우리말 방아골(굴)에서 유래됐다
한자로 기록되는 과정에서 음이 비슷한 방학리로 고쳐지면서 지금의 방학동이 되었다

 

 

도봉산 숲속의 집
북한산 둘레길 18구간 도봉옛길 아치를 지나 19구간으로 가는 길이다

 

 

 

 

북한산 둘레길 19구간 방학동길 아치

 

 

 

 

방학동길 아치를 지나 약수터에서 물을 받고 언덕을 오른다

 

 

 

 

쌍둥이전망대
언덕을 오르자 철로 만든 2개의 전망대가 있다

 

 

 

 

북한산 마루금
쌍둥이전망대에서 봤다

 

 

 

 

수락산
쌍둥이전망대에서 봤다

 

 

 

 

도봉산 안내도

 

 

 

 

도봉산
칼바위 · 병풍바위 · 주봉 · 뜀바위 · 신선대 · 자운봉 · 만장봉 · 선인봉 · 포대능선
위에 도봉산 안내도와 같은 그림이다

 

 

 

 

바가지약수터 쉼터

 

 

 

 

바가지약수터를 지난 산길인데
왼쪽으로 왕족들의 커다란 묘들이 자주 나타난다

 

 

 

 

북한산둘레길 19구간 방학동길 아치

 

 

 

 

양효공 안맹담 · 부인 정의공주 묘
1428년(세종 10) 14세의 나이로 세종의 둘째 딸 정의공주와 결혼하였는데 부부의 금슬이 매우 좋았다
세종은 그에게 한강 가운데 있는 저자도와 낙천정을 하사하였다
그는 초서를 잘 써서 서예가로 이름이 높았고 음악과 의학에도 통달하였다

 

 

 

 

양효공 안맹담 신도비
1466년(세조 12) 묘소 동남쪽 아래에 있다
정인지가 비문을 지었고 안맹담의 4남 안빈세가 비문과 전액의 글씨를 썼다
비는 이수(螭首) · 비신(碑身) · 귀부(龜趺)로 되어 있다

 

 

 

 

정의공주 묘 버스정류장
130번 버스를 타고 쌍문동에서 전철로 돌아왔다
마침점이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3.1km · 소요시간 1시간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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