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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종주이야기

마량포구~대천해수욕장

백홈하는 날이다
마량포구에서 20km 정도 떨어진 대천해수욕장이 거리도 적당하고 대중교통도 좋아
마침점으로 결정하고 기차표를 예매했다

 

 

마량포구
숙소는 남자 둘이 쓸 방을 예약했는데 방 · 거실 · 주방이 따로 있는 3층 독채를 주셨다
봄철이면 쭈구미축제가 열린다고 그 때 다시 오란다
새벽 숙소 창문에서 봤다

 

 

 

 

띠섬
숙소 창문에서 봤다

 

 

 

 

홍원항
10월 경에 열리는 전어축제는 전국에서 그 맛을 보기 위해 모여드는데
이곳에서 잡히는 전어가 전국에서 가장 맛이 좋아 구이와 회 등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어 준다

 

 

 

 

CU편의점

아침에 빵을 먹는데 빅터가 두유를 마시고 싶다며 가게를 들어갔다 오더니
젊은 사장님이 걷기를 하시냐며 묻더니 가시며 드시라고 양갱 두 개를 주었다고 한다
두유를 마시고 들어가 젊은이가 그런 생각하기 쉽지 않은데 고맙다고 인사했다

 

 

 

 

철길

춘장대역을 지나 마트에서 좌회전한 곳이다

 

 

 

 

춘장대해수욕장
갈매기떼를 바라보는 해변의 여인

 

 

 

 

갈매기가 떼지어 날아온다
춘장대해수욕장을 지나 부사호방조제에서 봤다

 

 

 

 

부사호

 

 

 

 

왼쪽 바다 · 오른쪽 부사호
제방 아래론 607번지방도로가 있다

 

 

 

 

부사방조제
총 길이 3,474m로 1986년에 착공하여 1997년에 완공했다
햇살도 없고 바람도 좋아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장안해수욕장
부사방조제를 건너면 생태 · 경관보전지역인 소황사구와 함께 있다
이곳 매점에서 라면으로 아침식사를 했다

 

 

 

 

소황사구
대체로 전체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지역으로
사구의 보존 및 노랑부리백로 · 매 · 삵 등 멸종위기종을 비롯한 야생 동 · 식물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2005년 10월 28일 생태 · 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하였다

 

 

 

 

소황사구
사람이 다니지 않아 입구에 데크길은 모래에 파묻쳐 있고 조금 지나면 무성한 풀들로 걷기가 힘들다

 

 

 

 

소황사구

우리 발자국이다

 

 

 

 

직언도 · 황죽도
독산해수욕장 앞에 있다

 

 

 

 

독대섬 · 직언도 · 황죽도
독대섬을 기점으로 소황사구 · 독산해수욕장이 나뉜다

 

 

 

 

독산(홀뫼)해수욕장
경사가 완만하고 밀가루처럼 부드러운 백사장으로 폭 100m ·  길이 2.5km다
멀리 보이는 섬이 석대도로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신비의 바닷길로 갈 수 있는 섬이다

 

 

 

 

석대도
무창포에서 신비의 바닷길로 걸어갈 수 있다

 

 

 

 

무창포해수욕장
갈매기가 많은 해변을 걷는다

 

 

 

 

신비의 바닷길 빗돌

 

 

 

 

무창포의 사랑 시비 / 홍완기

 

 

 

 

 

용두해수욕장
가족과 함께 조용한 휴가를 보내기 알맞은 곳이다
남포방조제 · 죽도가 보인다

 

 

 

 

바나나보트 · 땅콩보트 · 제트스키

 

 

 

 

용두해수욕장

 

 

 

 

남포방조제
길이 3,694m로 1985년에 착공 · 1997년에 완공했다

 

 

 

 

성주산 · 옥마산

 

 

 

 

죽도
고려 정승 풍천인 임향이 귀향살이 하던 곳이다
고려 공민왕이 신돈을 중용하자 중을 재상으로 들이심은 천하에 부끄러운 일이라고
임금께 직접 글을 올림으로써 임금의 노여움을 사 유배형을 당했다
임진왜란 때의 유정 사명대사가 공의 현손이다
남포방조제 중간에 있다

 

 

 

 

남포방조제
죽도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방조제를 걷는다

 

 

 

 

고려 정승 풍천인 임향 귀향살이 터 빗돌

 

 

 

 

해망산
남포방조제에서 봤다

 

 

 

 

만수산
도로 옆으로 자전거길을 만들고 있다
남포방조제에서 봤다

 

 

 

 

남포방조제준공비

 

 

 


국군 대천콘도해수욕장

 

 

 

 

대천성당 · 한화콘도

 

 

 

 

대천성당
신자들을 위해 성당 앞마당을 텐트사이트로 운영한다
여름성경학교 학생들로 성당이 시끄러웠다

 

 

 

 

대천해수욕장 전망대

 

 

 

 

대천해수욕장
동양에서 유일하게 패각분(조개껍질) 백사장으로 폭 100m · 길이 3.5km다
마침점이다

 

 

 

 

대천역
떠나기 전 일기예보에 장마라 하여 비 속을 뚫고 다닐 것으로 생각하고 떠났는데
하늘의 도우심으로 비도 안 내렸지만 대부분 흐린 날들이여서 걷기에 좋았다

 

 

 

 

대천역 내부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26.4km · 소요시간 8시간 39분
총 걸은 거리 390.8km · 총 소요시간 117시간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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