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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서울둘레길 (석수역~가양역)

서울둘레길(길이 178km) 두 번째 걷기로 석수역에서 가양역까지다

어제 걸은 사당역에서 석수역까지의 길은 관악산둘레길과 거의 같은 산길이었는데

오늘 석수역에서 가양역까지의 길은 안양천과 한강을 따라 걷는 물길이다

 

 

석수역 2번출구

시점이다

 

 

 

 

두산2공원

삼은교회가 뒤에 있다

 

 

 

 

안양천길

서해안고속도로와 기아대교가 보인다

안양천 둑 위에서 봤다

 

 

 

 

안양천

걷는 반대편 방향이다

 

 

 

 

나팔꽃

안양천 둑에 폈다

 

 

 

 

서울둘레길 방향안내판

서해안고속도로 고가하부라는 열악한 환경에 조성된 화단이 보인다

금천구청~석수역 구간 2km 화단에 사계장미 32종 100만 송이가 피어난다

 

 

 

 

파랑새

금천한내 글쓰기 공간이다

좋은 생각 · 아름다운 글로 희망과 행복을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만든 공간으로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걱정)은 나누면 반으로 줄어듭니다

여러분의 좋은 글은 널리 알리고 고민은 편지상담 해 드린다"고 써있다

 

 

 

 

생활체육 마라톤대회장

 

 

 

독산교

둑길 아래 하천길로 내려간다

 

 

 

 

금천한내

안양천은 서울 근교에 있는 한강 지천 중의 하나로 삼성산에서 발원하는 삼성천과 백운산에서 흘러나오는 학의천

그리고 군포시의 산본천 등의 지류가 안양시 석수동에서 합류하여 북쪽으로 흘러드는 하천으로 총길이가 34.75km에 이른다

그 중 금천구를 지나는 6.5km를 한내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금천교

걷기길은 대부분 둑위에 있는데 다리를 지날 때는 밑으로 지나게 되어있다

 

 

 

 

하안교

연서초등학교와 하안주공10단지아파트로 건너가는 인도교다

금천교 바로 옆에 있다

 

 

 

 

시흥동 벚꽃길

장미원을 지나 벚꽃길로 가산디지털단지역부터 금천구청역까지 약 4km에 심어져 있으며

금천구청역에서 현대아파트 고가 밑까지 약 0.7km 구간이 유명하며 매년 4월 초 벚꽃축제가 열린다

독산동 우시장과 가산동 패션- IT 문화ZONE 거리와 함께 〈금천 명품거리〉다

 

 

 

 

벚꽃길에서 천변으로 내려간다

 

 

 

 

안양천

사진을 만들려고 오리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가까이 다가가니

오리들은 모른척  천천히 반대편 물가로 이동한다

 

 

 

 

뱀쇠다리

1930년경에 건설된 다리로, 당시 부근에 있던 뱀쇠마을(지금 철산1동)에서 이름을 땄다

당시 철산동과 구로구 가리봉동에서는 안양천을 건너는 유일한 콘크리트다리로

당시 농촌이었던 광명시와 당시 인근 유일한 시가지였던 영등포를 연결하여 사람들과 학생들이 오가던 애환이 서려있는 다리다

부근에 주막도 있었다 한다

 

 

 

 

뱀쇠다리

광명시 철산주공아파트 · 개명교회로 가는 인도교다

 

 

 

 

구일역사

건설 중인 돔야구장이 옆에 있다

 

 

 

 

돔야구장

철골 구조 위에 반투명으로 자연채광이 가능한 테프론막을 덮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야구경기를 즐길 수 있다
야구장 이외에도 주민들을 위한 헬스장 · 수영장 · 야구기념관 등이 함께 건설된다

2009년 2월 착공해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고척교

예전 동양공전이였던 동양미래대학교가 옆에 있다

 

 

 

 

목동 현대하이페리온

신종교가 앞에 있다

 

 

 

 

꽃길

 

 

 

 

중간 우레탄길

안양천길은 대부분 3단으로 하천변에 있는 맨 아랫길은 걷기길과 함께 있기도 하나 자전거길이고

맨 윗길 숲길과 중간 우레탄길은 걷기 전용길이다

 

 

 

 

목동 현대하이페리온

 

 

 

 

오목교

 

 

 

 

오목교 족구장

족구대회를 하는지 여러 코트에서 족구시합을 하고 있다

시월상달에 날씨가 좋아서인지 안양천변엔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즐기고 있다

 

 

 

 

 가로등

 

 

 

 

목동야구장

 

 

 

 

양평교

SH공사 에너지사업단 굴뚝이 옆에 있다

안양천 물 폭이 꽤 넓다

 

 

 

 

여자 야구시합

여자 야구대회가 있는지 여성 팀들이 여럿 눈에 뛴다

잠시 지켜보니 아직 야구 수준은 미흡하지만 즐기는 모습이 아름답다

 

 

 

 

양화인공폭포

시민의 정서함양과 가로경관조성을 위하여 1979년 7월 27일 건설하였다

가동이 멈춰져 있다

 

 

 

 

한강방어백골부대전적비(漢江防禦白骨部隊戰績碑)

6 · 25전쟁 당시 삼각지에 주둔하던 제18보병연대(백골연대)는 전선으로 출전하였고 제3중대장 김상덕 중위는 연대본부를 지키고 있었다

6월 28일 적이 서울까지 진격해오자 제3중대는 삼각지에 진지를 급편하여 시가전을 벌렸으나 중과부적으로

마포를 거쳐 영등포로 철수하여 한강제방에 진지를 구축하고 도강을 기도하는 적과 대치하여

7일 동안 단독으로 영등포를 방어하여 이후 미 지상군 투입 및 아군의 지연전을 펼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에 2003년 10월 1일 조국 수호를 위해 열세한 장비로 분전한 백골연대 장병들의 투혼을 기리기 위해 이곳에 전적비를 세웠다

 

 

 

 

염창교

 

 

 

 

안양천

왼쪽 염창교와 오른쪽 인도교를 지나 한강과 만난다

 

 

 

 

하늘공원 · 북한산

가슴 시원한 한강 너머로 보인다

 

 

 

 

이야기정거장

안양천이 한강과 만나는 합수 지점에 잠시 쉬며 이야기를 나누라고 만든 쉼터다

쉼터 밑 시멘트 제방엔 낚시하는 사람들도 많다

 

 

 

 

안양천 마지막 다리

오른쪽 안양천이 왼쪽 한강과 만나는 합수부에 놓인 다리다

 

 

 

 

성산대교

왼쪽 남산 서울타워 ·  오른쪽 LG쌍둥이빌딩 · 63빌딩이 보인다

 

 

 

 

연보랏빛 구절초가 햇살에 반짝인다

 

 

 

 

염강나들목

강변을 빠져나간다

 

 

 

 

염강나들목

이곳을 나가 공원길 오른쪽으로 잠시 걸으면 가양대교가 나오고

그곳에서 왼쪽으로 한 블록을 걸으면 마침점인 가양역이 있다

 

 

 

 

서울둘레길 안내판

이 지도가 서울둘레길 총 길이도 좀 늘었고 길 안내도 잘 맞는걸 보니 석수역 앞에 있는 지도보다 후에 만든 것 같다

가양역 앞에 있다

 

 

 

 

서울둘레길 지도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19.3km · 소요시간 6시간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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