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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구리한강시민공원

가을엔 윤동주의 〈내 인생의 가을이 오면〉이 입에서 돌고

최양숙의 〈가을 편지〉를 흥얼거리게 된다

가벼운 마음으로 살아야겠다

 

 

제12회 구리 코스모스축제

1980년대까지도 「토막나루」라는 작은 마을에 10여 가구의 사람들이 농사와 어업을 하며 살았던 곳으로

1986년~1995년에 걸쳐 주민들은 백교마을로 이주하고 강북도로와 14만 평의 한강둔치를 조성해

IMF구제책인 공공근로사업으로 둔치바닥을 골라내고 유채와 코스모스 등 꽃을 심고 야구장 축구장 등을 만들었다

*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다

 

 

 

 

한국사진작가협회 구리지부 회원전

그 앞쪽에는 문인협회 회원 글들이 있다

 

 

 

 

2012년 구리시 음식점 맛자랑 경연대회

사진전을 보며 가는데 통기타 노래가 들려 왔다

 

 

 

 

2012년 구리시 음식점 맛자랑 경연대회

잔잔하고 듣기 좋은 노래들이 나와 몇 곡을 들었다

 

 

 

 

백일홍

노래를 듣고 나오니 꽃밭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만들고 있어 나도 그들과 함께 했다

 

 

 

 

풍접초

꽃말이 시기 · 질투 · 불안정이다

 

 

 

 

닥풀

꽃말이 유혹이다

이런 꽃사진이 내 사진은 아닌데 암튼 꽃들이 "날 좀 봐주세요" 하는 것 같아

언젠가부터 들여다 본 것 같다

 

 

 

 

해바라기

 

 

 

 

목화

목화꽃은 비록 멋과 향기는 빼어나지 않으나 실을 짜 백성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꽃이니 가장 아름답다고 말해

영조를 감탄시킨 정순왕후가 생각난다

 

 

 

 

황화코스모스

 

 

 

 

코스모스꽃밭

 

 

 

 

코스모스 / 윤동주

달빛이 싸늘히 추운 밤이면

옛 소녀가 못견디게 그리워

코스모스 핀 정원으로 찾아간다

 

 

 

 

아직 꽃봉오리들이 더 많다

 

 

 

 

나만의 꽃을 찾았다

 

 

 

 

캐리커처

50% 할인해서 1만 원에 그려준다

 

 

 

 

캐리커처

꽃사진을 만들고 다시 노래 부르는 축제장으로 가다 만났다

 

 

 

 

캐리커처

 

 

 

 

'제 꽃마차에 타세요'하는 것 같다

하지만 말이 너무 작고 어려 타기 미안하다

어른 5천 원 · 아이 4천 원이다

 

 

 

 

귀염 포즈

 

 

 

 

시민 참여 한마당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부른다

사회자 말이 오늘 초대가수로 박완규씨가 온다고 한다

 

 

 

 

제11회 구리학생백일장

 

 

 

 

더운 날씨로 광장엔 사람이 적다

 

 

 

 

별빛광장

아차산의 위엄과 한강의 포근함을 품은 별들이 내려앉은 곳이다

별빛과 자신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연못이다

 

 

 

 

에어로빅 따라하기

 

 

 

 

아이들에게 풍선을 불어주는 삐에로

 

 

 

 

대한민국 국기 · 태극기 변천사

1882년 8월 9일 고종황제의 칙명으로 특명 전권대사겸 수신사인 박영효 일행이

우리나라를 상징할 표시를 고안한 것이 국기의 효시가 되었다

 

 

 

 

태극기 그려보기

아이와 함께 그리고 사진도 만들면 좋겠다

 

 

 

 

생선구이

식사와 술을 파는 식당들이 여럿 있는데 쿠폰을 끊고 음식을 받는 셀프서비스인데 줄이 없고 복잡하다

구리쪽으로 나가 먹는게 좋겠다

 

 

 

 

원두막 쉼터

꽃밭을 가로질러 나간다

 

 

 

 

코스모스축제 광고풍선

 

 

 

 

아차산

코스모스꽃밭을 다시 돌아 본다

 

 

 

 

구리 코스모스 안녕 ~!!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6.6km · 소요시간 2시간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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