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다이야기

대부해솔길4코스

대부해솔길 4코스 시점인 남사리 15통사무소로 가기 위해선
대부동주민센터에서 727번 버스를 타야하는데 하루에 3번밖에 운행을 안한다
지난 주 3코스를 마치고  알아보니 790번버스로 남리교회 입구에서 내려서 걷는게 가장 빠른 길이란다
우리가 탄 790번버스에 안내방송이 안들리기에 기사님께 남리교회에서 세워주십시요 부탁했는데
얼마를 지났을 때 빅터가 아~ 저기아냐 하는 바람에 기사에게 남리교회 아직 안왔습니까 했더니
아까 세웠을 때 왜 안내렸냐며 조금 걸어가셔야겠다며 차를 세운다
몰라서 부탁했으면 방송도 안들리는데 여기 남리교횝니다라고 해줘야지...
암튼 시점까지 가는 길이 더 멀어졌다

 

 

쪽박섬
버스에서 내려 포도가게 옆에서 카메라를 점검하는데 포도가게 주인이 비가 몰려오고 있으니 잠시 쉬었다 가란다
쪽박섬 쪽을 바라보니 하얀 포말이 섬을 덮은 듯 보인다
포도가게에서 잠시 비를 피한 후 자켓과 배낭레인커버를 씌우고 출발했다

 

 

 

 

복숭아가게
해솔길이 뒤쪽에  있는데 리본과 길이 안보여 지나치기 쉬운 곳이다
3코스 때도 지났던 곳이다

 

 

 

 

남리교회 · 쪽박섬 안내판
서해레미콘을 지나 오른쪽에 있다

 

 

 

 

남리교회
파란 포도밭과 빨간 교회 십자가탑이 어울린다

 

 

 

 

남사리 15통마을회관 · 홀곳경로당
남리교회를 지나 언덕을 오르면 오른쪽에 있다

 

 

 

 

대부해솔길 4코스 스탬프
홀곳경로당에서 쪽박섬 들머리에 있다
지난 주에 왔을 때도 없었기에 주민께 알아보니 이틀 전에 세웠단다
안내판은 아직 없다

 

 

 

 

쪽박섬 바닷가

 

 

 

 

효자 홍정희 정려(孝子 洪貞羲 旌閭) / 안산시 향토유적 제19호
홍정희(1863~1907)는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의 뜻을 거스르는 일이 없었고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애통해 하며 묘소 앞에 여막을 짓고 시묘하였다
3년 동안 한 번도 집에 내려오지 않았으며 고기도 입에 대지 않았다
효행이 고을에 알려지고 조정에 보고되어 1893년(고종 30) 정문(旌門)이 내려지고 동몽교관이 증직되었다

 

 

 

 

쪽박섬 갈림길

 

 

 

 

쪽박섬
가랑비가 그치고 구름 사이로 햇살이 보인다
쪽박섬 사진을 만들고 빅터를 찾으니 지난 번 해솔길 접근 방법에 대해 대화를 나눴던 분과 같이 있다

 

 

 

 

메추리섬
비가 오면 대부분 산행이나 걷기를 안하지만 사실 비내리는 길은 매력적이다

 

 

 

 

쪽박섬
뒤쪽 선재대교 · 선재도가 있고 그 왼쪽 영흥도 · 영흥대교가 보인다

 

 

 

 

메추리섬 · 홀곳선착장
멀리 오른쪽 세 개의 하얀 굴뚝 건물이 「영흥화력발전소」다

 

 

 

 

메추리섬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해변길

하얀 조개껍질이 인상적인 고래뿌리선착장으로 가는 길이다

 

 

 

 

밤나무 언덕
물이 빠져 해안을 끼고 돌아도 되지만 리본을 따라간다

 

 

 

 

포도밭
밤나무 언덕을 오르니 있다

 

 

 

 

대부해솔길 리본

 

 

 

 

BEATLES YELLOW SUBMARINE
해마루펜션을 지나 학란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오른쪽 산기슭에 좁은 길이 있다
쉐르빌펜션으로 가는 길인데 이곳도 넓은 학란길을 걷다 갑짜기 좁은 산길로 바뀌어 지나치기 쉬운 곳이다

 

 

 

 

고래뿌리선착장
쉐르빌펜션을 지나 바다로 내려오면 오른쪽에 있다

 

 

 

 

선감도 · 누에섬
해안길인 고래뿌리길에서 봤다

 

 

 

 

청춘불패2 촬영지
해안길을 따라 걷다 만났다
T.V에서 몇 번 보았던 기억이 있다

 

 

 

 

대남초등학교
점심시간이 지나도록 식당이 없어 이곳 정자에서 떡과 사과로 이동식을 했다
습지보전 시범학교다

 

 

 

 

대남로
해안길을 걷다 돌아 보았다

 

 

 

 

사과

대남로에서 오른쪽 작은 길로 들어서니 사과밭이 보인다
빅터가 이게 제일 빨갛다고 일러준 사과다

 

 

 

 

행낭곡항 방향

 

 

 

 

바다를 보는 세 개의 안락의자

 

 

 

 

원형의 베르아델승마클럽 · 사각의 새중앙교회 수양관

 

 

 

 

대부도 유리섬(박물관)
아직 부분 개장만 이루어졌다

 

 

 

 

포도밭

대부도박물관 사진을 만들고 나오니 길 건너 포도가게에서 포도 잡숫고 가세요 한다
다가가니 밭에서 따온 포도를 정리하시면서 비로 포도가 많이 터졌다며 잡수시고 가시란다
배도 고픈데 잘됐다 했더니 여기 가스렌지도 있으니 라면이라도 끊여 드시란다
괜찮다며 포도를 몇 송이 맛있게 먹으니 더 드실 수 있으면 더 드시라며 포도송이를 내미신다
마음도 예쁜 아주머니다

 

 

 

 

베르아델 승마클럽
4코스 마침점 · 5코스 시점이다
이곳도 727-1번 버스가 하루 세 번 다닌다
집으로 가려면 다시 대부동주민센터까지 걸어가야 한다

 

 

 

 

대부동 주민센터 앞
집에 일찍 도착하고픈 마음에 베르아델 승마클럽에서 나오다 대부동주민센터까지 차를 얻어 탔다
대부동주민센터에 도착해 버스안내판을 보니 버스 도착시간이 51분 남았다고 나온다
그 사이 점심식사와 구 대부면사무소 사진을 만들기에 알맞은 시간이다

 

 

 

 

대부다방
구 대부면사무소으로 가는 길이다

 

 

 

 

구 대부면사무소 / 경기도 문화제 제127호
1913년 민간으로부터 기부 받아 사용하던 중 1933년 건축비를 기부 받아 설계하여, 1934년 6월 3일 낙성식을 했다
일제강점기에 창건된 면사무소 건물로서, 당시 공공시설이 주로 벽돌조나 일본식 목골조로 이루어지던 것과는 달리
한옥 양식에 근대적 행정기능을 수용한 과도기적 행정건축의 특징을 보여주는 매우 드문 사례이다
지금의 대부동주민센터 건물이 뒤에 있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15.3km · 소요시간 5시간 21분

'바다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부해솔길 6코스  (0) 2012.09.01
대부해솔길 5코스  (0) 2012.09.01
대부해솔길3코스  (0) 2012.08.18
대부해솔길 2코스  (0) 2012.08.18
대부해솔길 1코스  (0) 2012.07.21